종이가 바스락 바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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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6건 조회 1,233회 작성일 07-07-02 14:39본문
허긴 비가 부슬거리는데 돼지털을 뽑은(? 허 ㅎㅎ...) 제가 잘못이지만요.
셔터를 켜면 먹통이 되고 끄면 뷰파인더에 화상이 나타나고 모니터는 먹통.
할 수 없이 카메라를 잔뜩 열을 받아 찜질방이 된 차속에 가두었지요.
하니 정신을 차리긴 차렸는데 아직도 몽롱한지
실험한다고 아무 보턴이나 마구 눌러댄 후유증이 마구 나타나더군요.
재세팅을 해서 실험삼아 담아본 모습입니다.
모두 피어나면 다시 잘 담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뒤에 서있는 녀석들은 꽃범의꼬리들입니다.
파일명에 종이꽃이으로 나타나있습니다만 바스라기꽃이라고도 부르고
원명이 있고 또 다른 이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작성일
오스트랄리아 원산인 Strawflower (밀짚꽃) 입니다.
물론 국화과 밀짚꽃속 이구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큰성님 감사합니다.맞아요 영명인 Straw flower를 우리말로 옮긴 밀짚꽃이었네요.국화과로군요.오스트레일리아산 1년 내지 2년초라는군요.만져보면 파라핀을 바른 종이처럼 뻣뻣하고 바스락거려서 종이꽃이나 바스라기꽃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으로 압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바스라기 종이꽃이라고 하는데 저도 가까운 교회 목사님께 얻어서 꽃을 피우고 있네요 정말 바스락 거립니다 색상은 다양하더군요 꽃을 따주면 다시 꽃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신기합니다.. 꽃이 종이처럼 바스락 거린다니..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저 아인 손으로 만져도 괜찮은 건가요~? 바스락~바스락~^^*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네,손으로 만져도 다른 여린 꽃들처럼 상하지 않고 멀쩡합니다.압화하시는 분들이 수고를 덜 하시는 꽃인 것 같더라구요.작년에 허브농원 입구 길가에서 씨앗을 받아다가 바로 뿌렸는데 많이 난 것을 보면 잘 퍼지는 것 같던데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가을에 씨앗 보내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