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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을 울릴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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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9건 조회 1,214회 작성일 07-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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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어서 모이자.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었다면 진즉 한 판 붙었을 겝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어쩔 수도 없는데 돌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녀석은 여러 회원님의 도움으로 종덩굴로 확정하고
꽃지도에 올린 이름도 종덩굴로 바꿨습니다만
종덩굴,세잎종덩굴,자주종덩굴 등등 종이 머리를 깨뜨리네요.
다른 종덩굴들은 자주 보이지도 않아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깨지긴 해도 돌에 새기면 지워지지나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특징들이 있어 알아보기도 하지만 특징이 섞여있어 혼란스럽기도 하지요.
어쩝니까 ! 둔하면 둔한대로 골든벨을 울릴 때 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요.

  *만약 종덩굴이 아니라면 도사님의 가르침에 따르겠습니다.

댓글목록

남명자님의 댓글

남명자 작성일

  뎅그렁뎅그렁 종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 꽃도 무슨 일로 부아가 났을까요? 꽤나 뾰족해 있습니다. ^^*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아래엔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끈을 달아 놓았는데예. 당겨만 보면 땡그랑 소리까지 들릴것 같네예.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열심히 하면 골든벨 울릴수 있을까요.. 요즘 머릿속이 시끄럽네요..뎅그렁뎅그렁.. 꿈속에도 나타나고..ㅎㅎ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히~ 이쪽 집안 깨나 어렵지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ㅎㅎ~도사님들이 어려우시면 저 같은 무지한 사람은 차라리~~모르는 척 가만 있어야 겠지요~?^^* (정말 뾰족하네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즐감만 할랍니더어~^^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회원님들께서 성원해주시니 열심히 하면 골든벨을 울려볼 날도 오려니 하며 기대해 보겠습니다.허나 모르면 모른다는 자체도 모르게 되고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니 벼도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 자연의 섭리에서 더 배워야겠지요.야생화도 모르면 보이지도 않고 아는만큼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삶의 여울만큼이나 어려워서 알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고 실수도 그만큼 더 저지르게 되는 것 같더군요.우리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서 더 마음을 기울여 배우겠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우앙~~~, 강원도까지 휭~하니 달려가고 싶네요. 맑은 음색이 금방이라도 반겨줄 것만 같아서...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공부해도 끝이 없는 듯해서 지금은 알아지는 만큼만 알기로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