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았습니다, 돈잎과는 흡사한면도 어린잎에서는 보이는군요,그러나 저의견해로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림에서 보는 화종은 지하경으로 뿌리가 뻗어 번식하지는 않던가요? 또줄기에서 뿌리를 내리며 번식하는것으로도 보입니다,
모든 도감의 내용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돈잎꿩의다리에 관해서는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략하옵고)그림을보면 줄기에서 꽃이 형성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연잎이나 돈이꿩의다리는 뿌리에서 따로 꽃대가 늦게올라오면서 꽃이피지요,
현재 그림에서보는 화종은 도감에서 말하는 돈잎꿩의다리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식물로 보이며 새로운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익한 대화 감사했습니다. 계속 관찰하면서 많은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전국을 두루 돌아니는 편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선생님댁에도 방문해서 그동안의 연구를 돌아볼 수 있는 영광을 얻었으면 합니다. 꽃은 늦게 올라온 꽃대에서 피었고  결코 기는 줄기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기다가 이내 곧추서서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지하경이 아니라 씨앗으로 번식하는것 같고 뿌리는 괴경과 수염뿌리가 같이 있었습니다.   

  잎만 봐도 예쁩니다.

  줄기의 어린 모습 8.9번째 사진의 줄기 끝에 뿌리로 착각이 되는 것이 3출엽의 잎자루가 아닌가요? 제가 보았을 때 잎의 너비가 겨우 2~3cm정도 밖에 되지 않고 6월 24일 현재로 키가 20cm 남짓 했을까 합니다.

  세심히 관찰한 결과 새로운 종은 아닐 것 같고 같은 속이라도 서식환경에 따라 조금씩 변이가 생기므로 아무래도 연잎쪽은 거리가 있고 나름대로 돈잎쪽으로 결론을 내려 봅니다.

  이 녀석이 그리도 만나기 어려운가 봅니다.저도 연잎인지 돈잎인지 분별하기도 어렵고 동정할 수 있는 눈도 없습니다만 제가 구해온 일은 없으니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채 두 포기가 있는데 세가 원체 약해서 언제 사라질지 몰라 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걍 꿩의다리로 알고 지내는 꽃도 좀 있습니다.

  연잎인지...돈잎인지...잘 구분 못 하지만...정말 꽃이 앙증맞네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