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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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경녕 댓글 2건 조회 1,224회 작성일 07-07-10 11:12본문
이름 그대로 갯가에 자라는 솔잎나물입니다. 어릴 때는 부드러워서 나물로 이용하나 이내 가시처럼
딱딱해서 살을 찌릅니다.
여기는 바닷가가 아니라 해발 1000고지입니다. 왜냐구요. 미끄럼방지용으로 바다 모래를 실어 올 때
동승한 모양입니다.
아주 작은 꽃으로 육안으로 보기 어렵고 줄기는 땅을 기는데 표면적이 직경이 50cm 가 될 정도로 넓게
퍼집니다.
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거 참 ! 설악산 큰 고개들에서 해란초 등 해변식물이 보인다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어~어? 정말 꽃이 보여요! 초접사 하셨나봅니다. 이름대로 수송하는데 붙었다가 딸려가버렸나요?ㅎㅎ~ 어릴 때 나물로 먹는다니 어떤 맛일까...? 꽃들도 나름의 본능으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다더니 고지에서 해란초며 솔잎나물이라...오래오래 자신의 생명대로 살다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