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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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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경녕 댓글 7건 조회 1,618회 작성일 07-07-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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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개"로 시작합니다.

멸종되었다가 다시 발견되었다고 언론에 올랐던 분이지요.

향기나 꽃모양은 박주가리를 닮았는데 잎줄기는 대득을 닮았더군요. 그런데 도감에는

협죽도과라고 밝혀놓아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와 울릉도에서 만난 유도화(혐죽도)를

더 많이 닮았습니다.

북한에선 흔한 모양이던데 우리 나라에서는 충북 단양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갯'은 아니고 "개"쪽인가 봅니다. 정향풀이 있거든요. 여기서 정향이란 말은

꽃의 모양이 한자의 "丁"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북한에서 심장약으로 쓰나봅니다. 키는 큰 것은 2m가 넘네요.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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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아~그랬군요. 저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

  꽃들이 무서워하는군요..
저 벌은 갑옷(?) 사이의 연약함을 털로 덮고 있는데
겨울을 살지 않는 벌이 뭐하러 털 토시를 껴놨을까요..
추위가 아닌 수분을 돕기 위한 장치일까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귀하신 분 잘 봅니다.못본 것 같군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흰빛에 분홍빛 실선과 깊은 곳을 흐르는 동맥을 연상시키는 굵은 꽃맥이 참 선명합니다. 구슬님...잘은 모르겠지만, 벌에게 있어 털이 있는 것은 채취한 꽃가루를 날려버리지 않고 잘 붙어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는 것은 아닐까...?? ㅎㅎ 사견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벌이 채취한 꽃가루는 뒷다리에 덩이를 만들어 보관하는데요? 제가 실제 꽃가루를 달고있는 벌을 올려볼께요.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개정향풀은 첨 봅니다 정향풀과는 꽃이 많이 다른 모습이군요. 감사합니다^^*^^

남명자님의 댓글

남명자 작성일

  향기가 박주가리꽃 비슷하고 전초에 상처가 나니 하얀 액이 나오더군요.  개울가 길 옆에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데...공장을 드나드는  덤프트럭이 우루루루....지나는 통에 피신하기를 여러번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