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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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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경숙 댓글 6건 조회 1,351회 작성일 07-07-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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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돌담아래 채송화, 봉선화, 과꽃이였는지...
꽃이 없어도 눈과마음이 편안한 풀빛가득한 돌담풍경도 좋으네요
풍뎅이가 맞지요?
곤충이나 벌레들.. 특히 기어다니는 것들은
어른이 된 지금도 질색을 하는데
오늘은 한참 들여다보게 되던데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내안에서 뭔일이 일어나고 있나봐요  ㅋㅋ

댓글목록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금빛이 나면 금풍뎅이 인가요? 어릴적에는 많았는데 요즘엔 공해 때문인지 시골에도 드물어요. 어렸을적에 넓적사슴벌레와 싸우던 풍뎅이 생각이 나네요. 나무도 많은데 어이해 한 나무에서만 싸웠는지????? 지금은 아침 운동길에 가로등 아래서 죽은 사슴벌레를 제법 볼 수가 있죠 불빛보고 왔다가 교통사고 당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 함을 느낌니다.문명은 벌레들 에게는 해로운가 봅니다.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넓적사슴벌레랑 풍뎅이의 싸움이라.. 싸워서 지켜야 할게 있었나 보죠~~ㅋㅋ

이정숙님의 댓글

이정숙 작성일

  어릴적 많이 살생을 (이제라도 두손 싹싹~~) .. 꽃무지의  한 종류같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살생이야 지금도 하고 있지요.ㅎ~ 유년시절 풍뎅이는 둘도 없는 놀잇감이었는데...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털머위도 보이는 것 같네요?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네.. 저동네 털머위가 많드라구요.. 도로가에 커다란잎만 보다가 이제 돋아나는 작은머위잎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