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을비가 우수수 초연한 겨울을 재촉하는데 이제서 글월을 드립니다.
항상 바쁜 일상에 답장까지 주시니 정말 송구스러운뿐입니다.덕분에 잘 지내고 문막 유박사님께 다음날 오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하는데 -
죄송합니다.저희가 11월6일부터 사흘간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연구회에서 조그만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이나 어려움을 통감합니다. 시기에 맞쳐 개화 시키는 법을 알아더라면 도움이 많이 될터인데 아직 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어제 기술센터에 방문해보니 미동수목원에서 세미나 계획일정을 보고 저의 회원님들과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나뵐수 있겠지요.저번 답장을 두번 올렸는데 글이 보이질 않아 당황했습니다  항상 비쁜일정에연구하시는 분들께 고맙고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