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린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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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10건 조회 1,533회 작성일 07-07-25 23:31본문
★ 누린내풀 - '마편초과'
'누린내풀'은
산과 들에서 높이 1m정도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는데 역겨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누린내풀이라고 합니다.
줄기는 네모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한여름에 하늘색을 띤 자주색 꽃이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원뿔 모양으로 달립니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이삭에는 긴 꽃대가 있으며,
꽃받침은 녹색의 종 모양인데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암술대와 수술대가 밖으로 길게 나와 활 모양으로 휘어지며,
아래쪽 꽃잎에는 흰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열매는 꽃받침보다 짧고 4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털이 없습니다.
몹시 보고 싶은 녀석이었는데 뜻밖에도 학교의 울타리에서 발견했습니다.
( 갑작스레 이사를 하게 되어 사진도 찍지 못하고 좀 바빴던 관계로 자주 오지 못했습니다.
이제 가끔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작성일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야생화공부 많이 합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고향가면 이사한짓 구경가야지..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냄새는 고약한지 몰라도 꽃은 이뻐유.허 ㅎㅎ.....헌데 지금까지 한 번 봤는데 자주 보이지 않더군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이사를 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 누린내풀 정말 꽃은 예쁘던걸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이사하시느라 안 보이셨네요?축하 드립니다 꽃은 정말 이쁘네요 ^^
남명자님의 댓글
남명자 작성일이사한 집에서 맘껏 꽃을 만나시게 되겠습니다. 누린내풀 여기도 곧 피겠네요. 틈내어서 녀석을 만나러 가 봐야겠습니다.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짐정리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몇 번은 보았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꽃은 정말 예쁘네요. 모양도 그렇지만 화색까지.../ 드디어 이사를 하셨군요. 마당에 심은 잔디랑 울타리를 걸친 들풀과 꽃들까지...아직 정리할 게 많겠지만 제법 틀이 잡혔겠구나...상상도 해봅니다. 바빴던 일손, 방학을 했으니 그나마 큰 도움이 되셨겠어요.ㅎ~ 집 구경 시켜주세요!!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이사를 하셨군요. 이제 이쁜집 가꾸어 가실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