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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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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5건 조회 1,784회 작성일 07-08-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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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님께서 무릇의 군락을 올려주셨기에
초막 근처에도 있다는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하에 계신 분이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나 봅니다.
허나 솔나물,패랭이,타래란,딱지꽃,미나리아재비,개미취 등이 있긴 하던데
다양한 꽃들이 보이는 건 아니었습니다.

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아름답습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상황을 약간 정리해 본다면.... 성묘는 주로 9월 즈음(추석 한달전) 하니까, 저들이 지고 난 다음일 겁니다. 후손들은 공손하게 성묘를 할때 이미 저들의 씨앗은 주위로 퍼져 있겠죠.. 반복되다 보면 무릇이나, 보다 번식이 어려운 타래난초 처럼 무덤가를 덮지 않을까요? ^^ 예전에 장인어르신의 묘소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거기를 환화게 덮고 있던 벌노랑이를 집사람이 막 뽑든 모습이 생각 납니다.  만약에 성묘때 무릇이 무덤을 덮고 있었다면, 후손이 어찌 했을지 궁금해 지네요.. ^^, 저라면 근권부도 약하고 하니 그냥 두자고 했을건데......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집사람이 뽑을땐 가던길에 서로 심하게 다투었던 때라 저도 어찌할 순 없었답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ㅎㅎ~이제 부부의 속내까지 다 나오네요~~^^* 저렇게 많은 무릇 한번이라도 볼수 있슴좋겠어요~부러움임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어여쁜 자연의 꽃들판!!! 그 어느 인공화단보다 몇백배 아름답네요.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