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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봉 얘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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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익중 댓글 6건 조회 1,540회 작성일 07-08-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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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같은 긴머리 머리 뒤로 늘어뜨린채
임신 9개월의 배를 안고 반듯이 드러누운 여인의 모습이다하여
미녀봉이라 부른답니다.
이 산 어디쯤 다음과 같은 곳도 있나 봅니다.
이만하면 전설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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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ㅎㅎ 전설의 고향에 한 번 정도 오르내렸을법 하군요^^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이글은 자유게시판이 좋을것 같아서 옮겨 드리겠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임신 9개월의 아름다운 여인이 삼단같은 머리를 뒤로 늘이고 누웠으니 이 아니 미녀봉이리까 !! 더하여 조금 있으면 직접 젖꼭지를 물려 키울 애기를 위해 유방샘에는 늘 적당량의 물이 있어야겠고 다산해야하니 음기마을이 왕성해서 양기마을과 어금버금한 힘으로 겨뤄야 다산이 이루어지겠지요.분명 음기가 성해 여인들이 바람이 난다해서 그 음기를 눌러 양기와 버금하기 위한 자연물이나 지명도 있을 법 한데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우리 조상들은 성격들이 참 화통했었던가 봐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산길을 오르면서 팍팍할 때마다 웃음 한 다발씩...지루함 따윈 없겠어요.ㅎ~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실제로 이 산에 오르면 웃음보다는, 자연의 이치를 생활에 조화시킬 줄 알았던 조상들의 슬기로움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엄숙한 마음에 젖어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