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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가득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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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11건 조회 1,395회 작성일 07-09-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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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가 절정을 이루니
향기가 주변을 휘감습니다.
비가 너무 자주와 꽃이 제대로 피워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댓글목록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아우성치는것 같습니다.^^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꽃이 옥으로 만든 비녀 모양을 닮아서 옥잠화라 부른다 하던데요... 꽃도 깨끗하고 향기도 좋다고 하니 마당한켠에 모아심으면 좋을까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오우~~~ 엄마가 정말 보고싶다. 감사함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저도 옥잠화를 잘 키워 보고 싶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비비추 처럼 쉽게 번식할줄 알았는데 그리 많은 번식을 하지 않더군요.비법이 없으려나?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길영님 가득한 향 혼자만  맡으시지 아세욤 ~~!옥잠화 향이 좋던데요 근데 집근교에 냇가가 있으신가요?가보고자파요~~~오 ㅎㅎ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매해마다 내린천을 자랑하시더니만 그 개울가에 핀 옥잠화를 주연으로 배경을 잡으신 건가요? 며칠전에 낯선 산골에 잠시 들었는데 옥잠화 몇 개체가 흰꽃을 이쁘게 피웠더군요. 가늘한 게 부실해 보여서 조금은 짠한 생각이 들더만요. 비 좀 그만왔으면!!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허 ㅎㅎ...초막 마당 화단인데요.내린천은 아니고 홍천강으로 흘러가는 지류로 대문 앞을 가로지르는 시내입니다.10m 뒤에는 더 큰 지류가 흘러와 대문 10여m 아래에서 만나니 두물머리요, 마당끝에 뒷내 100여m 위에서 갈라져 오는 농수로가 흐르니 섬인 셈이지요.옥잠화가 틈실해서 비실거리지는 않습니다만 비가 많이 오니 꽃이 화사하지 못하고 오래 피지않고 바로바로 시드는군요.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

  부러워요... 증말 많이 부러워요... 나에겐 먼먼 별빛과 같은 꿈일뿐인데
님은 이뤄 즐기며 사시고 계시는군요 ... 더욱 행복하시길 !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옥잠화가 번식은 잘 안 하는 것 같지만, 줄기 하나마다 따른 뿌리가 많아서 삽으로 줄기마다 따로 떠서 분주를 하면 잘 살던걸요? 지난 봄에 작년에 마당 여기저기 분주해 심어두었던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한 다섯 집에 나눠 주었답니다. 잎이 너무 넓고 무성해 다른 녀석들이 못 자라게 하더라구요. 학교 화단에도 한 포기 갖다 심었더니 지금 꽃이 한창이네요.

이만우님의 댓글

이만우 작성일

  옥잠화 향기 그윽한 냇가 바위에 걸터앉아  물소리와 함께 하늘을 바라보면 누군가가(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인) 곁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듯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