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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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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만우 댓글 8건 조회 1,287회 작성일 07-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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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내 복도 한 구석에서 꺽어지고 쓰러진채 버려진 화분의 꽃이
안스러워 주워다 버팀목 세우고 물을주고 관리하니 살아나서 예쁜꽃을
피웠는데 꽃이름을 모르겠네요 ?

댓글목록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온몸에 잔털이 많은 글록시니아 같은데, 예쁘게 잘 배치하셨네요.  꽃이나 잎에 물이 닿으면 녹아 버리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인심좋은 화원주인이 덤으로 주셔서 처음 만났던 꽃이였는데 여기서 보게 되네요...붉은꽃잎이 너울너울 춤출것만 같은 우아한 모습입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훌륭하시네요. 감사함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꽃은 정성으로 피우지요. 잘 하셨습니다.

한한석님의 댓글

한한석 작성일

  이만우샘께 " 감사합니다." 하면서 화분이 인사할것같네요. 역시 물이 닿지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주의사항인것 같고 잘 키우면서 아름답게 감상하셔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꽃도 아름답지만 버려진 꽃을 데려다가 보살펴 고운 모습으로 살게 한 마음이 고와서 더욱 아름답습니다.잘 자란 입양아들이 떠오르게 하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조환가?? 했습니다. 참 이쁘게 피웠군요. 물이 닿으면 녹아버린다니 또 하나 배웁니다. 이름은 어려워 외우지 못하지만, 자주 보던 꽃인지라 주의사항은 꼭 명심해야 할 대목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우님의 댓글

이만우 작성일

  대단히 감사 합니다. 정성껏 잘 돌보며 키워 원래의 주인을 찾아 돌려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내 사무실 누군가가 내다버린 꽃이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