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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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6건 조회 1,616회 작성일 07-09-11 18:04본문
가을애 사진. 글/한미순 아쉬운 마음이 모이나 봅니다 빈들에 서성이며 호젓하게 걸어봅니다 무덥고 긴 여름이 이젠 그리움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사랑 하나의 우정 하나의 푸르름이 이 저녁을 감싸돌고 부드러운 눈빛을 어느 누구에게나 주고 또 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계절이 옵니다
댓글목록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가을을 사랑할수 밖에 없지요~~우리의 삶도 가을 언저리에 머물고 있으니...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
가을엔 여러감정이 자리하지만 풍성함으로 행복감이 제일큰것같아요.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가을에, 미망조차 영글고 혼돈조차 풍성함으로 /가을에, 금빛 이마의 투명한 가슴에도 사뭇 절절이 푸른자해 /가을에, 계절은 오고 가는것 /가을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무하유의 고향으로 떠나네 광막의 들로 / 가을에, 차마 가을에, 가을에, 가을에, 가을에,,,,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짧아서 더욱 아쉬운...그래서 더욱 그리운... 그리고,,, 아름다운!!! 하지만 감탄사를 아끼려 합니다. 너무 많이 감탄하다가 저를 잃을까봐~~~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곱게 차려입은 여인을 보듯 盛裝한 가을산이 앞에 성큼 다가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가을愛.... 오시는 그 길이 가벼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