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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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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금선 댓글 8건 조회 1,445회 작성일 07-09-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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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와 물만 주고 키운 고추랍니다
아래는 무지 매운 청양고추
고추따다가 심심해서 조기 방아깨비 붙잡고
방아도 찧었습니다.^^

댓글목록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올 겨울 김장배추 담그실땐 걱정없겠심미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아직도 실하네요?저흰 다 뽑아 버리고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는데요 ^^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깨끗한 자연의 혜택을 마음 껏 누리시는군요. 저는 몇그루 심은게 농약을 하지 않으니
 요즈음은 하나도 먹을게 없던데..........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고추라구요 ? 아무런 할말도 없고 아무런 말도 하고싶지 않습니다.고추가 굵고 이쁘게  주렁주렁 달려 수시로 풋고추를 따먹으며 재미있게 길렀는데 붉은고추가 되면서 얼마나 곱고 이쁘던지요.헌데 붉은고추를 따려니 탄저병과 역병으로 한 바구니를 따오면 여나무개도 쓸 게 없으니 속이 상하고 마음만 아프네요.올해로 세 번째 실패하는 고추농사라서 내년에는 어떤 방법으로 길러봐야 되려는지 막막합니다.차라리 고추농사를 짓지 않으면 속상할 일이나 없으려나 싶지만 심지않을 수도 없는 필수품이니 사먹는 걸로 대신하자니 그 또한 내키지 않더군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햐~ 키우기 힘드셨을텐데...대단하시네요. 빠알간 고추를 돗자리에 장독대 항아리 뚜껑 위에 펴서 정성껏 말리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박대철님 이길영님 농약 없이 키우시려면 노지는 어렵구요 하우스에서만 가능합니다. 울집은 못자리용 하우스가 있어 못자리가 끝난 5월 중순경에 퇴비를 많이뿌리고 심었답니다. 탄저병이나 역병은 없고 벌레들이 먹기는 하지만 소량이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두분도 내년에는 하우스에 심어서 무농약 고추 따세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탄저병과 역병을 없애려면 가장 좋은 것이 물을 대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못자리용으로 이용하던 곳이 병이 없나 봅니다 최근에는 미생물제가 많이 나와서 농약 없이도 잘 자라는것 같아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한여름 된장에 콕 찍어 보리밥에 물말아 먹을 때부터 가을 김장철까지...걱정없으시겠습니다. 참 많이도 열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