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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불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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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5건 조회 1,246회 작성일 07-09-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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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는 늘 어머니를 떠오르게 하고
어머니의 품속같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어릴적 덮던 솜이불이 참 따뜻하기도 해
지금도 아이들이랑 함께 솜이불을 덮는데
다른 이불은 싫다며 목화솜 이불만 찾네요.
요새는 익은 목화를 만나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아유~~~~정말 폭신 폭신한 솜이불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

  솜이블 호청을 다시 시칠때 거기에 냉큼 벌러덩 누워 뒹굴~ 뒹굴~~~ 바늘에 궁딩이 찔린다고 눈흘김 곱던 이들은 유년의 가족이었는데... 하늘만큼 땅만큼 커다란 솜사탕 같은 솜이블의 기억.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아~ 따뜻해라~~ 서말구슬님 글 보구 옛 생각 납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여릴때 따 먹으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연한 다래를 한 개 따먹어봤는데 어릴적 달콤하던 그 맛이 아니더군요.역시 향수나 추억은 아름답고 강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