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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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경녕 댓글 3건 조회 2,142회 작성일 07-10-09 12:58본문
그냥 가는잎구절초라 부르는 것이 현명하지 싶습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고 다른 이름을 붙여서 머리만 복잡합니다.
넓은잎구절초, 가는잎구절초로 분류하면 얼마나 쉽고 편리할까요?
각기 다른 지역에 서식하던 것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잎의 모양은 비슷한데 설상화의 모양과 꽃색깔이 조금씩 틀립니다.
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구절초가 가을을 가을답게 해주어 늘 고맙고 반가운 꽃.왠지 애잔한 정이 가는 꽃이 구절초지요.꽃은 생각보다 풍성한데 어인 연유로 애잔함을 느낄까? 오상고절이라서 그런가?구절초가 좋아 두루두루 살펴보면 잎이야 가는잎과 넓은잎으로 나누면 되겠지만 꽃은 생김이나 색상들이 의외로 다양해서 더욱 정이 가지요.하이얀 구절초는 하이얀대로 연분홍은 연분홍대로 진분홍은 또 보라로 보이는 경우도 있어 진분홍의 아름다움이 있지요.국화의 계절에 그리움만 켜켜이 쌓여갑니다.더하여 산야에서 화사히 웃고있는 산국이 나를 서럽도록 그립고 아프게 하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깨끗하고 어여쁜 모습! 감사함다. 맘이 화사해졌어요.ㅎㅎ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어려우니 그냥 구절초라 부르렵니다~~말끔하고 단정한 여인을 연상하게 되는 꽃이지요 저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