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회란 부모님이 백세이상 壽하시기를 비는 자식들의 모임이다.
앞에 글에 말 했드시 六福을 든다면 早失父母라고 대답한 여대생을 설문을 생각하며 그런 사람은 여기서 다른 곳으로 돌려 줄 것을 권한다.

오늘 대학교동창 s 0 0 회원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식구는 다섯.
다른 때 같으면 10여명은 넘든데 혼주가 다른 회원의 애경사나 모임에도 나오지 않으니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다섯사람이 참석했다.

1차로 예식장에서 몇잔 하고 2차로 낙성대 입구의 호프소주 방으로 들어갔다.네사람은 소주를 하고 나는 500cc로 시작을 했다. 몇잔을 오가며 이야기 하던 중에 부모님의 연치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갔다. 그런데 이렇게 희한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5사람 모두 살아게신 부모중 한분이 90을 념겨 장수를 하신다는 것이었다.

나이 제일 적은 내가 67세이니 동창은 71세 까지.
조원제 어머님은 100세,이광훈 머머님은 97세, 김용우 아버님은 94세 장한순 어머님은 93세 우리 어머님은 90세 였다.
부모님의 건강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식들은 건강하게 모임에도 잘 나오고 건전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5사람은 부보님이 백세를 넘게 사시도록 자식으로 써 도리를 다하고 자신의 생활도 건전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기위해 다음과 같이 모임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 할 것과 마음 내킬때 함께 모여 넉두리를 할 것을 약속 했다. 그리고 모임의 이름을 百壽會라고 했다.


1.우리는 부모님이 100세를 넘게 정정하게 사시기를 기원하며 자식으로써 도리를 다하겠다.
2.우리는 부모님의 식사와 대소변처리등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주는 마누라를 위해 바라는 대로 다 해주겠다.
3.우리도 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 취미생활과 함께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

2007.11.24.백수회 5형제 회원일동.

*술을 몇차례 해서 틀린글과 오탈지가 많을 것입니다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