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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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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은화 댓글 7건 조회 1,887회 작성일 07-12-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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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께서 지워주세요.
저는 수원환경운동센터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니터링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태안원유유출사고로
지금 태안지역은 모든 해안과 어업장이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수원환경운동센터는 다음주 월요일 (17일) 푸른경기21에서 시행하는
태안원유유출지역 긴급지원단 파견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해경과 지자체, 많은 봉사활동단체들이 활동중이지만 해상에 떠있는 기름들이 다시 파도에 몰려와
매서운 바다바람과 지독한 기름냄새와 싸우며 방제활동을하고 있는
어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의욕을 상실케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광범위하고 손길이 부족한 지역도 많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가서 도울 때입니다. 
비록 하루이지만 많은 인원들이 동참해서 상심에 잠긴 어민들과 초토화된 해양생태계에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또 마스크 고무장갑등의 방제작업복과 면소재로 된 옷가지류를 준비해주시면 기름제거에
큰도움이 될것입니다. 흡착포가 지원되나 많이 모자라는 실정입니다

혹시 동참하실분이 계시면 저에게 전화를 주세요.(010-7171-4947)
신청(1차지원단)은 내일 오전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지원단 활동준비를 위하여 사전신청접수필요함)

가급적 내일 오전 9시전까지는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출발은 경기도청 오전 8시입니다.(신청하신분)


댓글목록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일손도 일손이지만 옷가지, 마스크, 고무장갑 등 기름제거를 위한 재료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안 입는 헌 옷들을 택배로 보내주면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택배 보내실 곳은 태안군청 상황실 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태안반도의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뭔가 내 힘으로 도움이 되는 게 없을까 고민하면서도 마음만 안타깝습니다.자원봉사하시는 분들 수고가 많습니다.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

  홍은화님 고맙습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멀리 있어도 가슴이 아픕니다.

이용일님의 댓글

이용일 작성일

  홍은화님 감사합니다...고향동네라서 그런지 더 안타깝군요.

박윤점님의 댓글

박윤점 작성일

  그래요,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아직 마음뿐이네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