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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머님이 거울을 보시며 색경, 명경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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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6건 조회 2,174회 작성일 08-0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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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머님이 거울을 보시며 색경, 명경이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그 명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바람이 한점없어 일렁임도없는 마을 방죽이지요. .
행여 무슨 꽃을 볼수있을까 오늘 아침 산책길을 여기로잡았지요..
허탕이지만 어머니가 생각나는 아침이었습니다. .
조금 있으면 현호색이 아름답게 올라올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오랫만에 들어보는 새드무비...
명경도 색경도 다 정겨운 단어들입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실로 오랜만에 정겨운 색경 명경을 들어보내요. 까마득히 잊어져가던 단어들.....
저도 30몇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저도 울어머니 조그만 섹경 생각이 납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물속에도 다양한 생명이  느껴지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맑은~ 그러면서도 정겨운~ 참으로!!! 빠질듯한 황홀한 깊이~ 그리고 엄마! 어머니! 이보다 따뜻한 이름이 있을까?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예쁜 반영이군요. 요즘 꽃 만나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원예종들이 많아서 공원근처나 톨게이트 등, 남도는 꽤 보이던데요. 팬지라고 하나요? 색색이 곱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