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머님이 거울을 보시며 색경, 명경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세견 댓글 6건 조회 2,191회 작성일 08-01-10 13:48본문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그 명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바람이 한점없어 일렁임도없는 마을 방죽이지요. .
행여 무슨 꽃을 볼수있을까 오늘 아침 산책길을 여기로잡았지요..
허탕이지만 어머니가 생각나는 아침이었습니다. .
조금 있으면 현호색이 아름답게 올라올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오랫만에 들어보는 새드무비...
명경도 색경도 다 정겨운 단어들입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실로 오랜만에 정겨운 색경 명경을 들어보내요. 까마득히 잊어져가던 단어들.....
저도 30몇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저도 울어머니 조그만 섹경 생각이 납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물속에도 다양한 생명이 느껴지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맑은~ 그러면서도 정겨운~ 참으로!!! 빠질듯한 황홀한 깊이~ 그리고 엄마! 어머니! 이보다 따뜻한 이름이 있을까?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예쁜 반영이군요. 요즘 꽃 만나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원예종들이 많아서 공원근처나 톨게이트 등, 남도는 꽤 보이던데요. 팬지라고 하나요? 색색이 곱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