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페지 반대운동--옮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훈 댓글 4건 조회 2,169회 작성일 08-01-17 19:57본문
저에게 온 메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농촌지도소 로 불릴 때부터 품종과 재배법 관리법을 가르쳐주던 농촌지도기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이 폐지 된다는 이야기 같아서 당혹스럽습니다.
정치논리에 민생논리가 휩쓸려가는 것은 아닌지?
아래글을 읽어보시고 사실이라면
댓글을 올린다고 크게 영향이 있겠습니까 마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권하고 싶습니다.
[단결]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운동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온오프라인 활동 부탁드립니다!!!
한국 농업 100년을 이끌어 온 농촌진흥청의 폐지라는 보도를 보고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 저 혼자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무엇보다도 한미 FTA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 지도함으로써 그나마 명맥을 이어 가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을 폐지 한다는 것은 아예 농업을 포기하고 모두 공장이나 토목 공사장에 가서 근로자가 되라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하루 아침에 달성되는 것도 아니며, 절대로 없어서도 안 되는 특수한 산업이지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가 끊임없이 병행되어야만 그나마 명맥을 이어 갈 수 있을라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은 농림부의 행정적인 뒷받침과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개발 보급 및 지도이라는 쌍두마차 체제를 이어온 것이겠지요. 하지만 농촌진흥청이 폐지될 경우, 농촌진흥청의 고유 업무인 연구와 지도가 행정화되어 농업인 곁에서 사라질 것이 뻔합니다. 특히 중앙정부의 통합은 지방 농업기관의 폐지로 이어질 게 뻔하지요. 그렇게 되면 현장 농정은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업의 경쟁력 상실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더욱이 차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산업화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입니다. 또한 기능성 농산물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차질이 빗어질 것이며, 수확 및 저장, 가공 및 유통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농가경영컨설팅 사업과 농업인교육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자립적인 농가경영체 육성에도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결국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농업도 시장을 알아야 하며, 농업도 경영이란 마인드 확립과 확산에 제동이 걸려 한미 FTA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농업의 숨통을 아예 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농업인은 물론 국민 전체가 피해자가 되겠지요.
금번 인수위의 부처간통폐합 작업이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생산적인 융합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농업에 뜨거운 희망을 만들어 주길 간곡하게 바랐지만, 우리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각도농업기술원의 폐지와 농업기술센터의 폐지로 이어져 현장 중심의 농업은 아예 실종되고 말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결국 국회의원들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20일까지 우리의 힘을 결집해야겠습니다.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충분하게 전달하고, 협조를 구해서 임시국회에서 농촌진흥청 폐지가 부결되도록 강력하게 반대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따라서 350만 농업인이 하나 되어 농촌진흥청의 폐지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첫째, 금일(17일) 19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http://www.17insu.or.kr/ 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합시다. 대한민국 IT농업인들의 힘을 보여 줍시다!
둘째, 오늘부터 농업인 여러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 우리의 뜻을 강하게 전달합시다!!
셋째, 지역 언론 및 주위의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려 동참을 호소합시다!!!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 장 병 수 올림
[참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http://www.17insu.or.kr/
권오을 위원장 http://www.koy.or.kr/
김우남 간사 http://www.wnkim.or.kr/
홍문표 간사 http://www.cleanhong21.co.kr/
한강원 http://www.open-mind.or.kr/
최규성 http://www.ckstar.or.kr/
최재천 http://www.e-sotong.com/
조경태 http://www.ktclub.or.kr/
정세균 http://www.skchung.or.kr/
이계진 http://www.leekejin.com/
이방호 http://member.assembly.go.kr/bhlee/
이영호 http://www.basemi.net/
서재관 http://www.sjg21.com/
강기갑 http://www.gigap.net/
김낙성 http://www.kimnaksung.co.kr/
김영덕 http://www.firstyd.com/
김형오 http://www.kho.or.kr/
김홍업 http://www.kimhongup.com/
농촌지도소 로 불릴 때부터 품종과 재배법 관리법을 가르쳐주던 농촌지도기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이 폐지 된다는 이야기 같아서 당혹스럽습니다.
정치논리에 민생논리가 휩쓸려가는 것은 아닌지?
아래글을 읽어보시고 사실이라면
댓글을 올린다고 크게 영향이 있겠습니까 마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권하고 싶습니다.
[단결]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운동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온오프라인 활동 부탁드립니다!!!
한국 농업 100년을 이끌어 온 농촌진흥청의 폐지라는 보도를 보고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 저 혼자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무엇보다도 한미 FTA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 지도함으로써 그나마 명맥을 이어 가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을 폐지 한다는 것은 아예 농업을 포기하고 모두 공장이나 토목 공사장에 가서 근로자가 되라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하루 아침에 달성되는 것도 아니며, 절대로 없어서도 안 되는 특수한 산업이지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가 끊임없이 병행되어야만 그나마 명맥을 이어 갈 수 있을라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은 농림부의 행정적인 뒷받침과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개발 보급 및 지도이라는 쌍두마차 체제를 이어온 것이겠지요. 하지만 농촌진흥청이 폐지될 경우, 농촌진흥청의 고유 업무인 연구와 지도가 행정화되어 농업인 곁에서 사라질 것이 뻔합니다. 특히 중앙정부의 통합은 지방 농업기관의 폐지로 이어질 게 뻔하지요. 그렇게 되면 현장 농정은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업의 경쟁력 상실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더욱이 차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산업화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입니다. 또한 기능성 농산물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차질이 빗어질 것이며, 수확 및 저장, 가공 및 유통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농가경영컨설팅 사업과 농업인교육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자립적인 농가경영체 육성에도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결국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농업도 시장을 알아야 하며, 농업도 경영이란 마인드 확립과 확산에 제동이 걸려 한미 FTA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농업의 숨통을 아예 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농업인은 물론 국민 전체가 피해자가 되겠지요.
금번 인수위의 부처간통폐합 작업이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생산적인 융합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농업에 뜨거운 희망을 만들어 주길 간곡하게 바랐지만, 우리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각도농업기술원의 폐지와 농업기술센터의 폐지로 이어져 현장 중심의 농업은 아예 실종되고 말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의 폐지는 결국 국회의원들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20일까지 우리의 힘을 결집해야겠습니다.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충분하게 전달하고, 협조를 구해서 임시국회에서 농촌진흥청 폐지가 부결되도록 강력하게 반대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따라서 350만 농업인이 하나 되어 농촌진흥청의 폐지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첫째, 금일(17일) 19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http://www.17insu.or.kr/ 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합시다. 대한민국 IT농업인들의 힘을 보여 줍시다!
둘째, 오늘부터 농업인 여러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 우리의 뜻을 강하게 전달합시다!!
셋째, 지역 언론 및 주위의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려 동참을 호소합시다!!!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 장 병 수 올림
[참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http://www.17insu.or.kr/
권오을 위원장 http://www.koy.or.kr/
김우남 간사 http://www.wnkim.or.kr/
홍문표 간사 http://www.cleanhong21.co.kr/
한강원 http://www.open-mind.or.kr/
최규성 http://www.ckstar.or.kr/
최재천 http://www.e-sotong.com/
조경태 http://www.ktclub.or.kr/
정세균 http://www.skchung.or.kr/
이계진 http://www.leekejin.com/
이방호 http://member.assembly.go.kr/bhlee/
이영호 http://www.basemi.net/
서재관 http://www.sjg21.com/
강기갑 http://www.gigap.net/
김낙성 http://www.kimnaksung.co.kr/
김영덕 http://www.firstyd.com/
김형오 http://www.kho.or.kr/
김홍업 http://www.kimhongup.com/
댓글목록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이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번 일이 정확한 현황 분석없이 졸속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여 농촌진흥청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말리고 있는데, 막상 일반 국민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가슴이 답답합니다.
구대회님의 댓글
구대회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어렵고 힘들게 가꾸어 온 우리의 결실이 하루 아침에 허망히 무너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식물을 사랑하는 우리 전체가 미약한힘이나마 보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군요.
서종택님의 댓글
서종택 작성일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모두가 자유 경쟁으로 살아 남아야한다고 한다면 농업은 없어질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란 결국은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일텐데... 싼 외산 농산물에 우리 농업을 포기하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