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님, 신륵사에 가신날 수확이 많았습니다요! 귀여운 다람쥐도 만나시고.....~^^*

  으 ~~  고놈참  !!  금새 뛰어 오를듯 한  모습이...혹시..님의 카메라 속으로 빨려 들어간것 같아요...집에 가셔서요 한번 렌즈를 교환해 보시면..아마도 쪼르르 ~~ 님의 발아래로 금방 튀어 나올꺼예요  ^)^ ..

  팔각정아래 있었는데 어느 중년의 부부가 사진을 찍으시는데 남편이 부인을 이렇게 포즈를 취해라 저렇게 포즈를 취해라 하며 사진을 찍으시는데 얼마나 다정하시든지...그 부인이 바위에 누워있었는데 옆구리의 삼겹살도 한몪을 하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은 마냥 어여쁘기만 하신 표정이고요.부인을 주머니에 담아가지고 다니셔도 되겠다고...생각했습니다. 다람쥐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가 행복한 부부도 함께 덤으로...

  어제는 이상하게 사진이 안올라가던데...요.

  저도 며칠전 구천동계곡에서 아주 가까이에서 다람쥐를 찍었는데 집사람이 넘 좋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