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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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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재영 댓글 6건 조회 1,613회 작성일 09-03-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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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꽃이 좋아 주말만 되면 온 산야를 싸돌아다닙니다.

돌아다나다 보면 온갖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눈에 들어온 꽃을 혼자보기 아까워 카메라에 담습니다.

담은 꽃은 주말에만 만남에도 불구하고 꽃 보러 돌아다니는

남편을 불평 없이 기다리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보여줍니다.

아내는 매 주말마다 꽃을 보러갈 준비를 하는 제 얼굴을 보면

아무런 걱정 없는 해맑은 어린아이 얼굴 같다고 합니다.

꽃에 빠진지 3년여, 꽃 이름 몰라 애태우다 한야연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비록 얼굴을 직접 대면하진 못했어도 많은 분들을

만나 꽃 보는 즐거움은 한층 더해 갑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되돌아와 봄은 시작되고 산과 들에 꽃은

피어납니다. 즐겁고 행복한 꽃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되면 같이 함 나가요

류병열님의 댓글

류병열 작성일

  꽃을 보러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이지요. 설레임의 계절이 시작되네요. 행복한 시간의 시작이지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겁고 더불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이젠 봄을 찾아 나서니는 님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면  이미 봄은  저만치 앞서 가고 있나봄미다.

주지선님의 댓글

주지선 작성일

  하하! 꽃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봄을 다가오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