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일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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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3건 조회 3,377회 작성일 03-08-28 21:35본문
쨍한 날씨
시퍼런 하늘 ,
간드러진 바람결 .. ..
오늘 새벽 까지도
시커먼 구름이 몰려 다니고
억수같은 장대비가 쏟아 지더니만 ..
초 가을 날씨에
늣 여름 장마철 같은
별 스런 오후를 본다
올해는 추위가 빨리오고 ..
늣께 까지 빗님이 올것 같은데 ,
계절이 변절을 하는 것인가
시절이 불규칙 하면 ..
세상 돌아 가는데 있어서
가히 .. 변괴가 아닐수 없다
물을 알면 세상일을 다 안다 하지만 ..
변화 무쌍한 가을 늣 장마는
정말로 .. 아무런 일도 없었다
부신듯이 햇살은 따가웠고 ..
가게에 메달린 풍경은.. 당그랑 ..당그랑 ..
가을 운동회 하기에 딱 좋은 오후 ..
흐린날 있으면 .. 갠날도 있으리요마는 ..
하늘이 하는 일에 무슨 "꼬리를 달꼬 ,
"조삼모사" "변덕쟁이" .. 만약에 내가 그랫다면 ~~ "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27일 밤 연수 중에도 비와 거센 바람과.... 공해가 모두 씻겨내려가겠지만.... 편하지 않은 마음들인 듯 하지여? 좋은 하루 !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정말그럴까요 ㅋㅋㅋ 정말 아무일도 없었나요 ㅎㅎㅎㅎ 바람 비 그리고 상처 우주에서 보면 정말 아무일도 아니겠져 ㅎㅎ
윤영철님의 댓글
윤영철 작성일근래 10년간의 날씨 변화는 예년의 흐름과는 차이가 많다조 ,시대성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