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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태보존지역 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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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재영 댓글 2건 조회 1,766회 작성일 02-01-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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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내에서 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자연습지 지역이나 관리대상 야생 동식물의 집단 서식지 가운데 2곳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전지역 후보지는 탄천(탄천2교∼대곡교 구간)과 은평구 북한산 성입구 습지, 송파구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인근 습지 등 3곳이다 .

이 가운데 은평구 지역은 습지군락이 잘 형성돼 오이풀 등 습지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탄천은 모래톱이 잘 발달돼 대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하천으로 평가됐다.

또 올림픽선수촌 인근 습지는 오색딱따구리, 물총새 등 서울시 관리대상의 조류가 다수 서식하고 보호종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후보지에 올랐다.

시는 다음달 초 후보지중 2곳을 선정, 환경부에 지정 승인을 요청한 뒤 이르면 올해 안으로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학술조사 목적 외에 일반인의 출 입이 제한되며 건물의 신축 등 각종 개발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어기는 위반자에게는 5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 과된다.

서울시는 지난 99년 한강 밤섬 일대 24만여㎡, 지난해 강동구 둔 촌동 자연습지 4865㎡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오 고 있다.

<문화일보>

지피가든(gpgarden.com)에서 올린글을 다시올립니다.

 

댓글목록

고재영님의 댓글

고재영 작성일

환경보전이 사람보전인것 같네요

차동주님의 댓글

차동주 작성일

오이풀..? 그흔한...?북한산 그렇게 돌아 다녀도 꽃다운 꽃이 없었는데....진관사 정도 되겠군요. 약간 자연보호 관련 정책적인 냄새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