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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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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순 댓글 17건 조회 1,456회 작성일 03-10-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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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이토록 아파보긴 처음입니다.
3일씩이나 결근을 하고 병원을 연속으로 다니고...
사실 전 병원 근처도 잘 안가거든요.
더구나 결근?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정말 뭐라 말 할 수 없이 아팠답니다.
우리 이 114에 정말 건강에 관해 한건강? 아니 두건강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지금 마지막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좋은 방법???
물론 어머니께서 생강과 밤과 대추를 넣어 끓여 주시긴 했지만...
...
전 절대 약은 안 먹거든요. 이번에 주사 맞은 것만으로도 제 자연 생태 리듬이
좀 깨지지 않았을까????염려...^.^ 실은 약이 절대 안 맞아요. 약을 먹으면 위가
아파요.
 선생님들...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olive님의 댓글

olive 작성일

  편도선이나 감기로 목에 염증이 생겨 아프면==> 소염제 항생제 안먹는 olive는 치자 끓여 보릿차 마시듯 합니다 ..효과 좋음 (저는 항히스타민 과민반응임) 모과를 얇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잰 모과청 만들어 두고 모과차 끓여마심: 배 속을 파내고 꿀 넣고 중탕으로 해서 마심: 옅은 생강차 따끈하게 자주 마심: 계에속 그래도 기침이 속 썩히고 몸 아프게 하믄 기냥 콱= 소주 두잔 마시고 잠 자거나, 공원을 달림 어질어질 내장이 꼬이고 콧물 줄줄 나고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한계치까지 달리기 하고 미온수 샤워후 잠자기..그럼 대략 나음^^

olive님의 댓글

olive 작성일

  위가 아파서 약을 못 먹을땐 위장약종류(겔포스 그런거랑) 같이 먹던데...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

  기침을할땐요 물을많이먹어야하는데 그냥물을먹으면 속이 메슥거리거던요 사실 도라지 삶은물을 먹으면 좋은데 계속먹기불편하다면 꿀을조금만 넣은따뜻한물을 입이마르지 않게 먹는게 좋습니다. 물을계속해서 먹기곤란하다면 사탕을 입안에 넣고 빨아먹어도 기침엔 괜찮구요 가장좋은것은 도라지물과 꿀물입니다.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

  주변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물수건으로 습도를 충분히 높여주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 기침을하면 열량소모도 많이되구 기도입구가 자극을 받아 기침이 더많이 납니다. 꿀물이나 사탕은 입안의 건조를 막아주고 열량도 보충해주니까.... 도라지는 용각산 재료입니다.그만큼기침해소에 특효?....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

  걸어다닐땐물을먹을수없으니 사탕이나 껌을 씹도록하시구요 흡연구역이나 냄새,향기,스프레이는 피하시구요 말은 될수있는한 안하는게 좋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기침이 덜납니다 타인을위해서도 좋구요 목을목도리같은것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시구요 ....빨리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

  2주이상기침을 하시면 병원에가셔서 X-ray촬영으로 폐검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전에 몸조리잘하셔서 나으셔야합니다. 껌보다는 사탕이 좋습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지금 배가 한철이지요. 배를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기지 마세요. 그리고 배의 가운데 씨부분을 가느다란 칼로 잘 도려 내세요.(밑에 구멍이 안나도록) 다음 배를 똑바로 앉힐수 있는그릇에 놓고 아까 가운데 오목하게 파낸곳에 꿀을 8부정도 채운후, 배가 담긴 그릇을 큰 남비에 넣고 중탕을 하시면 배와 꿀이 어우러져 배살이 물러 집니다. 이렇게 된 배를 적당하게 식은후 국물과 배살을 한번에 한컵 정도의 분량으로 하루에 4번 나누어 드세요. 올 봄에 저의 조카가  기침 감기로 고생할때 효염을 봤기에 올려 봅니다. 체질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요. 빠른 건강 회복을 빕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저는 경험이 좀 많은 약사로서...우선 평소에  기침을 안하시 던 분이므로 천식도 아니요 평소에 건강하던 신체를 믿고 감기를 좀 방관하다가 기관지염이 된 것 같습니다 기관지염 편도선염 폐염 모두 항생제가 필수입니다 물론 폐염은 아닐 것 같구여 기관지염정도는 병원에서 단위가 좀 높은 항생제로 삼일 내지 오일이면 완치가 됩니다 그치만 항생제를 복용치 않으면 장기화되고 폐렴으로 되기 쉽습니다 병원에 열심히 다니시구여 수분공급을 많이해서 폐가 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고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필수이고... 보조요법으로서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처방대로 약을 복용한 후에 배를 갈아서 즙을 낸 후에 따끈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시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땀을 내면서 충분한 휴식을 쥐하면 됩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약을 싫어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약은 수많은 연구 과정을 거쳐서 인체에 해가 없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흔히 약에 대한 설명서에 부작용에 대한 글은 약사법상 필수적으로 기입도록 되어있기때문에 적혀있는 것으로 부작용은 거의 백만이상에 하나 있을까 말까입니다... 약으로 선택되기위해서는 참으로 엄격한 약사법을 통과해야만 하므로 안심하고 약을 복용하세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또한 위장이 안좋으신 분들은 의사선생님한테 처방을 받을 때 이야기하면 위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처방내려주십니다.만성병에는 한방이나 민간요법도 바람직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병원에 가는 것이 필수이고 그정도는 양약으로 속한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  금아님..  져둡니다  !!  ...  금아님의 세세하신 말씀을 보구 나니..워쩐지...몸이  아푸요...원인도 없이요  ^^.. 워떤 처방이 있아오리까...자연 요법으루~~  좋으신 처방을 부탁 드립니다  ^*^  ..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와우~ 모처럼 양섭님의 막힘없는 명강을 듣는듯 합니다~, 114건강닥터~! 캄사합니다.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여....오랜 경험으로  병은 빨리 손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죄송~~~위의 내용에서 폐가 습하지 않도록이 잘못되었습니다 폐가 건조하지 않도록 인데..... 감기철에는 수분공급을 충분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폐는 공기가 드나듦으로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에구...에구...꾸벅! 꾸벅! 꾸벅! 캄사함다. 캄사함다. 감사함다. 이 은혜 잊질 않것슴다. 여러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