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기리 노추산엘 다녀 왔습니다
짙은 안개로 먼산을 볼수없는 관계로 정상에 오르는건 포기하고
(사실은 좀 늦게 출발한것도 한 원인이긴 하지만^^*)
중간에 서 계곡으로 꺾어 하산길로들며
특이한사항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잎들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는 것입니다
예는같으면 분명 붉은 계통으로 혹자는 쌔빨간 색으로 단풍이 들었을
나무잎들도 올해는 유난히 노란색을로 들었습니다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붉나무, 개옻나무, 복장나무 등등
더러는 붉은 또는 아주빨간 색의 단풍나무나 붉나무 등이 있기는 했지만 !!
어찌되었든 온산을 화려하게 물들인 단풍절정의 노추산은
아름다운 감탄을 자아내기에는 조금의 손색도 없었습니다
단풍들어 노오란 엄나무(음나무,개드릅)잎으로
거의 나뭇잎수준이 된 참취
낙옆이 되기직전의 당귀 등으로 점심 쌈밥으로 가을을 삼키고 내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