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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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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주 댓글 9건 조회 1,441회 작성일 03-11-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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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다발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미의 향과 소국의 향 그리고 카사불랑카의 진한 향으로 병실안이 향기로 진동합니다.
엄마가 되겠다고 고생하는 며느리가 너무 안스러워
하늘에 있는 별이라도 며느리에게 따다 주고싶었습니다.
말이 그렇지 31시간의 산고에 힘들어하고
왜그렇게 아기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지
손자도 손녀도 싫으니 에미만 살려 달라고 기도하며
그래도 끝까지 차분하게 산고를 치루는 며느리가 고맙고 불쌍하고...
정상분만에 아들을 낳은 에미는 아기가 예쁘다고 연실 싱글벙글
내일 건강한 아기와 며느리가 퇴원합니다.
제가 한 달동안 몸조리 시켜서 보내려고요.
잘 조리하여 며느리의 건강찾아 아기도 잘 기르고 내외 사랑하며 사이좋게 살기를 바라옵니다.
황숙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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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

  김은주님 축하드려요.  31시간의 산고 끝에 자연분만이라,,,, 대단한 며느님 이네요....  이뻐 죽겠죠? ^^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경해님 며느리와 아들이 선택한 병원이였는데 의사선생님 수간호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다정하시고 얼마나 편안하게 하시는지... 그 힘든 진통을 산모와 함께 하시는데 전 정말 놀랬습니다. 엄마처럼 언니처럼 돌봐주시는데 너무 감탄하여 고마움을 무어라 글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경해님도 하루 빨리 완쾌하셔서 좋은 가정 이루시길...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황숙님은 꽃바구니도 보내며 축하해주시는데 저는 말로라도 "축하드립니다!"  한달 동안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행복하실겁니다. ~^^*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  ^^      은혜롭고 ..자애로우신 .. 은곡 누님에게 眞心으로 敬賀의 마음을 올림니다  .. 며늘 아가는~~ 내 뱃속으로 낳아서..담밖에  버려 두었다가요~~ 훗날에  다시 받아 들이는게 며믈 아가라는 ..말씀이 있듯이....  소중하고 소중하신 손주와 며눌아가를 얻어신..  누님에게 축하와 신의 은총을 기도 드립니다...어쩌시면...누님의 공덕이시고..집안의 영광 입니다....훌륭하고 튼튼한 손주와 부덕이 넘치는 며느님에게도.. 감사와 고마움을 드립니다..  어쩌면요..아들 자식을 둔..제 마음같기도 합니다....머잖은 제 일이기도 하니까요.... 누님  ^^*...  잘 드시구요..몸..마음...무리치 마십시요...다 잘된 일이오니...이젠..느긋하시고  여유로우셔도 되나이다..   

박광현님의 댓글

박광현 작성일

  의연하게 산고를 이겨낸 며느님과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손주 소중한 선물을 받으셔서 너무 기쁘시죠?축하드리고 힘드실 몸조리 수발이시지만 기쁨에 피곤한줄 모르시고 잘하실테지만 은주님의 건강도 챙기시면서 ...왕축하드립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건강한 아가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내내 건강하고 화목하고 ... 기를 기도합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우선 손주를 얻으신 것을 경하드립니다.저승에서 다시 돌아오는게 산모라는데 대견하게 견딘 며느님에게도 찬사를 보냅니다.근디 할매된 것은 쬐매 섭허시겄는디~!!ㅎㅎㅎ...좋은 일엔 조금 재를 치는게 좋다하길래 드린 야그니 섭해하시지는 마시길...곽샘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실 듯...그쵸?? 더 잘 아시겠지만 애낳은 후유증은 애를 출산할 때 확실히 풀어주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자상한 시엄니가 을매나 잘 챙기리까마는...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화~~~이런 멋진 일까지 있었나요? 정말 황홀한 분들이네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혜강님 경암님 광현님 금아님 길영님 명순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