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스 모 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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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416회 작성일 03-11-16 21:02본문
하늘을 오르다
시퍼렇게 멍이든 노래 ~
당신의 빈자리 ..
봄 부터 ,
달여 마신 ..
속절없는 마음의 끝에서 "
아무도 없는
이 빈 들녘 .. 모퉁이에
너는 .. 그러하다
외줄기 .. ..
가여운 너의 모가지는
고혹한 절규~ ~
사람으로
보여 지는 모습은
그져 .. 아름답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고 ..
푸른산에 "
가을이 서걱 .. 이지만,
마주할 눈빛 .. 하나없는,
너의 모가지는,
애당초 .. 하늘 모가지였다
무서리가 나리면 "
바람의 유랑 ..
사그라지고야 맙니다
다시 ..
봄이 오는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 !!
꽃동네홈페지에 정성을 다하시는 ..
금아님에게 "코스모스"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 ,,
머털이 도사 초당 草堂 올림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흐~~~ㅁ 코스모스를 가슴 가득히 안아봅니다. 중학교 때 코스모스꽃잎을 말렸다가 x-mas때 카드를 만들어 선생님과 친구들 한테 주었던 생각도 나구여... 아주 오래전 추석때 시댁에 갔다가 고속도로 에 만개한 코스모스옆에서 한복을 입고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던 생각도 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앗 선생님...있잖아요...제 별명이 묘순이거든요. 근데요...오늘 깨달았는데요...머털도사 여자친구가 바로 묘순이 아니예요??이를 어쩐다. ㅋㅋㅋ 하여간 선생님 오늘도 역시 쿵쿵 와 닿는 시! 감사함다. 이제 묘순이란 별명 감춰 나야겠어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머털도사 여자친구가 묘순이였어요?~~~~ 감추지 마세요... 처음 야생화에 왔을 때 최묘순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사라져서 이상하다 했는데.... 최명순 님이셨지요? ㅎㅎㅎㅎ 오늘에서야 알게되었군요.... 산호님~~~ 머털도사님 여자친구 학실합니다~~~지는 남자친구걸랑요.해서 원래 처음 지어주신 아호가 청운지지랍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마져요~~ 학실히 靑雲之志 입찌요..학실히 ㅋㅋㅋ..암만혀두요.. 지는요 "머라케두요.. 금아님의 "손바닥에~~ 있아오니...이젠 어쩔수가 없담니다요 ...^^ 청운지지는요~~ 서울 한양으루요~~ 과거 시험 보러 갔다가요~~ 여지껏 아무 소식이 없시유~~ 호랭이가 물어 갔는지.. 묘순님이 엎어 가버렸는지....지는요 .. 토~옹~..몰른 답니다... 오직" 금아님의 배려에서~~ 옴짝도 못하고 ~ 이 찬란한 가을 을~~주눅이 들어서 살아 간답니다...^^* .. 山瑚님 .. 지는요^^ 묘순이는 모르옵나이다... 오직" 금아님 뿐이예요 ^=^ .. 그치요~~ 은곡 눗님 ( 진짜루~ 은곡 눗님께서 학실히 "보증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