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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 사느냐고 물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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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12건 조회 1,290회 작성일 03-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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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사느냐고 물으면
그냥 ,
허~~허~~  웃지요

왜~ 살았느냐고
물으신다면 ,
하늘 한번 쳐다 보지요

들녘에 .. 부는 바람 
스산한,
이 가을 오후  ..

나 혼자 .. 걸어 보는 길  ..
산은 그대로이고
물 소리는  여전 하다

모였다  ,  흩어지는 구름  ..
숲 바람이 차다
이미  ..  햇살도 식어 버렸다

왜  ..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
진즉에  ..  .. 
나,  또한  ..  궁금 했노라  ~~  !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교과서에서 나온시구절이 생각납니다 왜사느냐 물으면 전 누구 말마따나 죽지 못해서 산다고 하겠는데...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정호님.... 죽지 못해서 산다고 ... 교과서에 나와있었어요? 참으로 아름다운 젊은이 아니 총각... 정호님은 삶이 아름다워 사노라...  라고 외치겠져......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

  저는여 [속아서 사노라!!].............3=3=3=3=3=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초당님이나 정호님이나 금아님이나 백야님은 아마도 지금이 제일 행복하신것입니다. 행복 할 때에는 모르거든요. 전요...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에고~ 오늘은 하루 죙일 서서 살았더니 다리가 땡땡하네요. 저는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 산다고 말하면 안되남요? 나 자신도 무지 사랑하면서 살기도 하구요. 이러는 제가 바본가요?~ㅎㅎㅎ~^^*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삶이 즐겁고 흥미로워서 산다고 말하고싶은데요 (진실로...) (정말로...)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혜강님~~ 하루 종일 서서... 무슨 일 이신데요? 바쁘셨나봐요? 계속 바쁘게... 화이팅팅~~~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떠나가는배~~ 비가 추질~추질~/나리던 어린 시절에는../분명히..추녀 밑에서.../종이배를 띠우는 아이가 있었으니...ㅋㅋㅋ/    이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나이에서~~/  홀로 있으면~~그때 ~그 시절을,,,/ 무슨 자랑 거리나 되는 것처럼요.../ 혼자서...가게를 왔가 갔다 하다가...비실..비실..웃기도 합니다../  훈장처럼...달고 다니는 ..씁슬한 표정도 과관 입니다.../하루 온종일..일에 시달리다가요.../혼자가 되면요...해방된 민족이 됩니다/  기껏해야.. 눈치것 즐김 이지만요.../또, 손님이 오시면요.../언제 그랫냐..그랫듯이요../배시시 웃는 미소로~친절하게 안낼 한답니다.../무슨꽃을~  무슨 물건을??..오늘도 꿀꿀한 남자가 됩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초당님,꿀꿀한 남자가 아니고, 미소지며 친절한 꽃을든 남자시네요. 만년 소년 같은....ㅎㅎㅎ 그리고 금아님, 어제 국민은행 여성동우회 16주년 정기총회 였습니다. 진행을 맏아 사회보고, 내빈과 회원들께 실수 없이 신경쓰고,저녁에는 수요일마다 하는 공부하고 집에오니.....에궁~ 이제 5학년임을 뼈저리게 절감합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백야님! 내일은 오늘과 다르길...가끔 바보처럼 이런 생각 들 때가 있는데...그럼 지도 속아서??? 근디...샘님들 마음이 지맴이고 ...하여간 왜 사냐고 물으면 웃게 되지 않나요? 안즉 잘 몰라서리...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속을 수 있다는 건 사는 이유가 되지요.서산에서 해 뜬대도 나는 모르오.물 한 모금 떠 주고 웃은 죄 밖에...

홍사진님의 댓글

홍사진 작성일

  윗글의 님들이 있어 바쁜 일과속에 잔잔한 미소와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무림의 고수같으신 분들 감사합니다.  비오는날 도랑에 띄워보낸 종이배와 흐트러진 살구꽃 고향이 생각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