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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노 라 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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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7건 조회 1,334회 작성일 03-12-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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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 가까이 갈것도  없고
그렇게.. 멀리 ~
있을 필요도 없다

봄이면 ..  봄으로,
가을이면  ..  가을로  "
눈 나리면  ~  겨울인가 ~~

흐르는 세월에
몸을  누이고 ..
한 호흡의 즐김을 안다

가부좌는 아니지만  ..
허드래 같은 ..몸짓,
퍼대고 앉음이 좋다

먼 발치에  산이나 ~
흐르는 구름이나,
질 펀한  내 생각이나  "  "

시퍼런  .. 어둠의  유랑 속으로
알몸을 드러내는,
난장:亂場의 껍질 같은것  ..

두고온 아이 때문에  ..
환속을 서두르는
산 배암 같은  ..  마음  ..

보히미안  ..  그  산꼭대기에  ~
자그마한  . .  집한채  ..  "
해가 지는지  ..  해가 뜨는지 ..  몰라라  ^^

댓글목록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

  구태의연함을 느낌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흡사 법정스님의 글(주제와 내용은 다르지만)을 읽으면서 느끼는 마음처럼 편안하고 공감할 수있는 경암님의 글이 등산을 하면서 계곡을 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듣는 것처럼 상큼하고 평안합니다 . 예쁜 언어들의 모임이 야생화사진을을 보는 것 이상으로 즐겁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보헤미안 그 산꼭대기에... 소년같은 마음... 곱습니다 닮고 싶어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오늘도 고운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훗 ~~  예쁜님..  고운님께서~  어인 행보를 하셧나이까...  "산호님  ^^&*    ..    오랫 만 입니다...    건강 하시지요...    두부 찌게랑..  청국장을 마니 드세요...  토종 대추를 달여서요.. 상시...  보리차 드시듯이 하세요...  ^^*...  산호님... 종종  뵈어요..  얼매나  기다렷는지...  훗 ~~  !!  건강 하세요...  멋진 하루~~            !!

투투님의 댓글

투투 작성일

  좋으글 접하게해주신 황숙님 감사드리며 항상 건필하세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 山에 멀리 있어도  山을 볼수가 없고  ~  .. 또한,  山에 너무 깊이 들어가도        ..  산을 알수가 없다 합니다...    어저면..  어쩌면...  우리네  일상도..    그러 하지는 않을찌~~          어쩌면..    어쩌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