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사람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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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3건 조회 1,106회 작성일 03-12-23 08:19본문
몹시 .. ..
좋아하면
병이 납니다
생각이 없어지는
기막힌 .. ,
사람이 됩니다
나는.. 없고
그대 .. ..
눈빛만 살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
님의 말씀에
온 몸이 절여 집니다
몇날밤이 지나서야 ..
겨우 .. 몇모금의 물을 마시는
아름다운 뇌사가 됩니다
한번도 만나적이 없는
그사람.. ..
아름다운 동행 ㅡㅡ*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말에는 . . .
이미 .. 초죽음 상태 입니다 ^^*
댓글목록
매천님의 댓글
매천 작성일릴케가 생각납니다. 하이네도....세상은 아름답지만 -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감미롭게 산들거리고 -중략- 이제 땅위에서는 만날 수 없는 죽은 연인에게 안기고 싶을 뿐입니다.(Heinrich Heine 시 입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황숙님도 멋지지만....매천 , 허숙님도 엄척 멋장이 시군요... 혹 시인 아니세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매천 梅泉님... 허숙님... 뵈오니 반갑습니다... 이 기쁨을 ~ 언제 뵈오면.. 몰래 숨겨둔...매실주로 대접을 하겠습니다... 언제..날잡으세요... 안주는요.. 양섭님께서 준빌 하신뎃어요... 굼불지핀~ 황토방에서... 맛나는 시간을 즐기도록... 제가..마련 하겠습니다.... 허숙님.. 기다리겠습니다.. ^*^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