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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털머위, 곰취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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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호 댓글 3건 조회 2,172회 작성일 04-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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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와 털머위는 털의 유무에 차이가 있을 정도라고 할 것 같지만,
모습도 엄청(?) 다르고 꽃피는 시기도 서로 정반대(?)일 것 같습니다.

머위는 연한 녹색으로 이른 봄에 땅에 붙어 둥글게 피지만,
털머위는 황색으로 늦가을에 허리 높이만큼 올라와서 꽃이 핀답니다.

털머위의 꽃이 핀 모습은, 사촌지간인 머위를 닮은 것이 아니라 -
사돈의 팔촌(?)인 곰취와 흡사하게 닮아 있지요.

곰취의 꽃이 조금 빨리 피긴 하지만,
잎과 꽃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털머위와 너무 비슷한 편이어서 -
초보자들은 아주 헷갈리기 십상이랍니다.

머위, 털머위, 곰취의 모습 - - - 서로 한번 잘 비교해 보시지요. ^^*

- 하늘공간/이명호 -


(사인_국화과).jpg

[ 1. 머위의 꽃 ]



(사인_열매_국화과).jpg

[ 2. 머위의 열매와 잎 모습 ]



(사인_만개_국화과).jpg

[ 3. 털머위의 꽃 ]



(사인_열매_국화과).jpg

[ 4. 털머위의 열매와 잎 ]



(사인_접사_국화과).jpg

[ 5. 곰취의 꽃 접사 촬영 ]



(사인_원경_국화과).jpg

[ 6. 곰취의 전체 모습 ]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모두 먹는 나물인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김유진님의 댓글

김유진 작성일

  머위처럼 질긴 생명력을 가진 식물도 드물것 같아요...마당의 머위를 뽑아내다 지쳐버렸지요^^*

하정옥님의 댓글

하정옥 작성일

  올해는 머위 곰취 그리고 털머위의 꽃과 잎들을 직접 보고 익히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