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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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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주 댓글 15건 조회 1,265회 작성일 04-01-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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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빨래를 하시지요...
흰색...
검정색(색깔 있는 옷)...
그리고 니트종류.
식구들이 많으면 나누어서 하면 되지만
식구가 적은 댁에서는 몇 일을 모아야 빨래를 하게됩니다.
저는 이렇게 해요.
먼저 보자기 두 개를 준비합니다.
하나는 진한색 보자기와 또 하나는 연한색 보자기로...
그리고 재봉틀에 자루처럼 두 개를 따로 따로 만들지요.
아침에 빨래가 나왔을 때 주 메인이 흰색빨래면 진한 보자기자루에 검정색이나 색깔있는 빨래를 담아 묶어서 세탁기에 넣습니다.
물론 니트종류는 다른색 자루에 담아서 묶은 다음 또 세탁기안에 넣습니다.
그러면 흰색과 색깔있는색과 니트가 함께 빨래를 하게됩니다.
그 다음 세제는?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세제가 잘 안풀리지요.
안풀리면 세탁을 해도 옷에 묻어있거나 덩어리가 그대로 묻어서 탈수가 됩니다.
하여
따뜻한(작은 그릇) 물에 필요한 만큼의 세제를 넣고 막대기로 잘 저어줍니다.
그 다음 세탁기에 넣어서 수위를 조절하여 옷을 세탁해 보세요.
그러면 한 번에 세 가지를 세탁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니트도 뭉치거나 망가지지도 않지요.
중요한 것은 물이 빠지는 옷은 함께 세탁을 하면 안됩니다.
그건 따로 세탁을 해야하지요.
그리고 의류린스에 담가서 다시 탈수를 하시면 오늘 빨래 END입니다.



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ㅎㅎㅎ 그렇게 함 해볼께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태규님... 태규님은 빨래까지???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정말 찬찬하시기도 하여라. 무지 감사함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주-욱 복사해서 각시 멜로 휙~ ^^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저는 세탁기도 없이 손빨래만 했는데 그래도 탈수기는 있었지만 지금은 누님이 하시는데 누님에게 전해 드려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정호님과 결혼 할 여인은 참 좋겠네요~~~ 빨래도 할 줄 알고^ ^~~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살림살이 32년 오하운데...제 아이디어 어때요? 그리고 아가씨들...니트와 함께 세탁을 하실때는 꼭 찬물로 하세요. 더운물로 하시면 니트가 망가져서 입지도 못합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은주님은 찬찬도 하셔라 아이디어도 좋은데요.물론 때도 잘 빠지겠죠?함 해보고 선전 많이하면 좋아할 사람이 많을거여요.감사합니다. 글고 저 한테 올해 첫발로 큰 선물을 주셨는데 에케 갚을지요.

솔방울님의 댓글

솔방울 작성일

  요즘은요 그물처럼 생긴 세탁망을 팔아요 그래서 전 세탁망을 여러개 사용합니다. 스타킹이나 특별히 보드라운건 세탁망 두겹으로 넣구요 보통 남방종류는 세탁망 하나에 .... 그리구 물비누 넣구 섬유유연제 넣구 그냥 휙 돌려요 

솔방울님의 댓글

솔방울 작성일

  아참 세탁기안에 빨래 엉키지 마라구 넣은 별처럼 생긴 공도 팔아요 6개정도 세탁기에 넣어두면 엉키지 않아요 모자도 세탁망에 넣구 돌려요 그대신 탈수가 끝나면 즉시 꺼내야 구김이 안가더라구요 ㅎㅎㅎ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도향님 꽃이나 많이 찍어서 올려주세요. 눈이라도 행복하게...그리고 솔방울님 망으로 세탁을 할 때는 검정옷에 흰색이 달라붙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쉐타종류를 함께 세탁할 때는 쉐타에 털이 다른 옷에도 붙어서 이리 생각을 했답니다.

솔방울님의 댓글

솔방울 작성일

  역시 깔끔하신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전요 이것저것 붙은 옷도 그냥 막 입어요 ㅋㅋ 좀 게으른 편이라 저두 깔끔해지려면 보자기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 은주님 홧팅입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방울님에게서 어떤님의 느낌이 오는데...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솔방울님은 정체를 밝히소서~, 자칫 강퇴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여기선 실명이거든요(휴우... 조심조심).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우ㅡㅡ왔  ~~  " 자나 깨나 불조심이 아니구요..ㅋㅋㅋ...  앉으나 서시나...  우리 恩谷누님께서는  방방하신 골목 대대장님이시다요 ~~      떠~  억  .. 허니  그림자만 비춰셔두요..      골목길 저 끄트머리까지..    누님의 뒤로.. 뒤로~~  꼬리가  한 십리는 이어 집니다요..  흐ㅡ메...          과연.."      후덕 하시니까요...    평소에  융숭한 대접을 받으시나 봅니다...    지가요..  도시락을 싸들고시리~~  누님의 心法을  전수 받으러 가겠나이다  ^^    ..      며칠 후면,,또, 동장군이 오신다하시니...내일은 전국적으로 "푸!~근 하데요.. 훗"ㅡ*    기다리옵소서..  금아정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