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가 박히지 않은 청초한  daffodils를 옆자리에다 두고 싶었는데...태그가...영,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나래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나르는... 수선화 노래가 귀에 아스라이 들려옵니다^ ^~~

  와! 저토록 단아한 꽃봉오리를...저토록 은근한 목소리로...감사할뿐

  영미는 좋겠다. 이리좋은 음악을 받았으니...부러버라.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이른새벽에,47번국도를 140키로로 달려오는 아이가 있읍니다.스물몇해를 친구이고도 아직도 서로의 밥숫가락이 몇개인지도 모릅니다.이른새벽에 빈속에 커피를 마십니다.연탄위에 물이 끓고있고..칭구가 말합니다.나~~길을 잃었나봐~~그리고 나는 말하지요.<미친~뇬>

  나는..욕을하고 싶었던것이 아니고,그아인 날 보고싶어 온것이 아닐겁니다.떠나고 싶은 길위에 저희집이 있었겠지요.돌아가는 친구차 불빛을 보면,가슴이 에립니다.그래도 함..살아보라고,착하게말고..무식하고,용감하게 살아보라고..

  그아이가 오면,일상이 무너집니다.하루종일 잠을 잡니다...고맙습니다.이리 이쁜 태그에 제 사진이 올라갈줄 알았으면,더 잘 찍을걸 그랬읍니다.노래는 듣지 못했읍니다.컴에 볼륨이 고장입니다.고쳐서..들어보겠읍니다.부디~~행복하세요.

    " 욱 ...  애잔하다못해서..  눈물이 왈칵...흐 .. "  영미님의 소탈하시고  아낌 없으신 사랑에.. 그냥~  콧 잔등이 시큰 합니다...  먼 남자가 이래서야..  크...  존경하고 끔찍히 애껴주시는 ~누님의 품안에서" 오십이 넘도록  ~  사내 구경 못하고  ..커온 터에... 큿..  쪼고마한  일에도..  울컥..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제 나름되로는..  독종인데도...우짠일인지. ..  백야..금아..은곡..송리..혜강~~멋쟁이 누님..그리구  산호님.. 영미님의 손길에는..  마냥  혼미 하나이다..  남잔지.. 요잔지...크...크...심금을 울리는 노랫 소리.. 애잔한 가사...  심순애와 이수일의 대사가 생각나는듯한..  배호님 차중락의 노래를 듣고 싶어요 ~

  황숙님은 <애착>이 많으신 분인가 봅니다.글에 느낌표가 많은 분들을 뵈면,얼마나 삶이 풍부하실까~혼자 생각해봅니다.전 뭐에든 좀 드라이한 편이라,황숙님 같은 분을 뵈면 부러워집니다.어제는 친구가왔고,그아인 제겐 좀 특별해서 하루가 다 어수선 했지요.감정 조차도여..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녜.. 영미님..  훗 ,,  들켜 버렷습니다.. *^^*  ..    애착 <==> 삭힘    ..      무 말랭이나..    꼬추지 처럼..  사는게  삭힘이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언제나..    빈 하늘이고..  잔가지에 메달린  까치밥처럼..    늘~    구멍난 사람 입니다..    후  ㅡㅡㅡ*  영미님 건강 하세요..  보름엔 찰밥도 마아니 드시구요..훗..  오이채국이 좋습니다...    또, 뵈어요..  맘이 시쿰해지는 님의 글을 기다림니다  *^^*  ~~

  이 노래는 번안곡이지요. Brothers Four의...양희은씨도 불렀고...노래가 참 부드럽지요? 그래서 그런지 황숙님..영미님..피지도 않은 꽃잎의 속살같은 여린 감성들을 들키고 마시네요..훗.......제가 이 노래 처음 듣고 반했다는 것 아닙니까?

  히~~  나뿌시다..    백야누님께서는..우찌하여 제게는  반햇다는 말씀은 우째 ~ 아니하시는지요..ㅋㅋㅋ..  미오라..미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