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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는 인생의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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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실 댓글 8건 조회 1,175회 작성일 04-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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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새로운 한주..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그저 맨날 비슷비슷하게 되풀이되는
습관적인 일상의 반복에서 삶에 녹이 스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람끼리 만나는 일에도 이런 절제가 있어야 한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사랑이란 표현처럼 범속으로 전락된 세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좋은글 중에서 발췌^^
한국 야생화개발연구회 회원님들~
즐건 오후예요^_^

휴일~ 잘 보내셨어여??

벌써~
2월이 시작 되었네여!!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 거 겉아여..

그래두
우리가 보내는 시간들이
늘 아름다운 시간들이라 생각해여!

글구..
사이버상에서 늘 와일드플라워114 회원님들과 함께할수 있어서 좋구여~~
2월두 좋은시간 함께 만들어가여~~...

어젠 날이 넘 좋았는데..
토욜저녁부터 일욜오후까지 잠만 잤어요...아까운 시간들,.이예용,
지난간 시간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으랴...ㅋㅋ
지금 이 시간 부터 알차게^^

오늘부터는 또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구여~

새로운 한주.....힘차게 열어가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열어가세요^____^

행복하세요.....구미에서 최연실(실실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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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이렇게 무료로 마음을 맑히는 글을.... 감사합니다. 하루를 축복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와~~  멋진 말씀..  이땅에 성인이 따로 있겠습니까요.."    공유하면서 ~ 공경하면서~ 소유와 유혹을 아낌없이  퍼 붓는것이...흐 .. 넘나드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부부 이면서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독립된 별개의 인격체... 어쩌면..  영원한  이방인 같은..    눈길 한번 틀리면~ 오장 육보가 "확~ 뒤틀리는.. 그런 사이..그러다가  눈 앞에 안보이면  오줌 쌀것 같은 강아지처럼.. 안절 부절하는 사랑이 좋습니다...친구..親舊..    벗이라 하였습니다..님은 품어야 하고..벗은 만남 그 자체 만으로도 황홀한 인연~~  행여 그것이  사랑으로 발전 할수도 있겠지만.  ..  흉허물 없이 드러낼수있는 114의 공간도 멋진 친구~ 입니다.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

  마지막 신신당부가 고운 누이 말같아서 가슴에 안고 갑니다 고마워서요.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와!!! 우리 연구회 회원님들의 글은 모다가 어찌 이리 곱지요!!! 모두 가슴이 고운님들만 모이셨나봅니다...

허숙님의 댓글

허숙 작성일

  인생길 좋은 친구..영혼의 대화가 되는 ..단숨에 달려가 눈빛만 보고도 행복할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가 있다면....114의 향기를 친구삼으며..좋은글 맑은 웃음 주시는 님에게 감사드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 ! ! 세상에는 어쩜 이리도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많을까요? 벗과 친구를 그리는 평생의 바램이 결코 외롭지 않네요.

박윤점님의 댓글

박윤점 작성일

  구미 최연실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덕분에 잘 마치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회원들의 표정도 연실님만큼 밝더군요....신랑 공부하러 갈때 무조건 함께 하시길...그리고 하고싶은 공부도 계속하시길...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

  감사합니다. 강의진행이 노트북때문에 매끄럽지 못한건 아닌지..더 세심하지 못한거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자료가 있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멋진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