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사진모음 50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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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진 댓글 7건 조회 1,253회 작성일 04-02-09 20:34본문
★ 추억의 사진모음 50선 ★ 인생에 있어서 가장 추억에 남는 시절을 꼽으라면, 유년 시절을 대부분 꼽는다. 어린시절은 포부도 컸고 꿈도 많았던 세상의 모든것이 호기심의 대상이어서 기억속에 강렬하게 남는 모양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까까머리 그 시절에는 모든게 부족하고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이지만 마음만은 부자였지요. 세상의 모든 들판 그리고, 바닷가가 모두 자기 것인양 온천지를 누비던 그리고 보릿고개의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475세대!! 그리고 ....., 386세대!! 그 어린 시절의 영상들을 1960년초부터 2001년까지, 나 어렸을 적에..란 소재로 사진영상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1962 1963 1964 1965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6 1980 1983 1986 1988 1989 1990 1992 2001 - 그 어린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숱한 세월이 흘러 버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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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훗 ㅡㅡㅡ 참 잘보았습니다.. 아마도 최소한 오십의 나이에 계시는 님들이라시면 ~ 콧잔등이 시큰하겠습니다 ^^* ... 보리개떡" 깜부기" 도리깨... 빈대떡...찹살모찌..떡살구..사친회비..동동 구리무.. 양아치... 넝마주이...보릿고개... 기성회비... 깡깡차기... 도루무진사.. 밀서리..참외,수박,사과서리 ...말광대... 풍금,, 솜사탕~ 밴또.. 옥뿐가루.. 구호물자... 가을 운동회.. 술찌게미...손풍구 .. 통시...나무 젓봇대...검정 고무신.. 놋찌이... 나무로지은 국민학교.. 독립선언문외우기.. 서울 수학 여행... 사과표 사이다.. 삐루... 아이스께키.... 밀껌... 검정 교복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지나간 일이 주섬,,주섬 ..주마등처럼 떠 오릅니다.. 학교 공부는 그냥 뎅기는거였고 나무하고 집안일 하는게 전부 엿던 가난한 그 시절...밥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푸고 ,춥기는 왜그리 추운지,일은 어찌나 고달픈지..눈이 무릅 까지 퍼붓던 야밤이었습니다.. 어린 맘에.. 이럴바엔 비젼도 없는데 죽는게 났겠다 싶어서.."혹~ 살아나면 밥이라도 해결 하겠지.. 그렇지 못하면 차라리 오늘밤에 ...통바람이 들어오는 마루방에서 자살을 기도 하였어요.. 누운채로 잠을 청하여..만약..얼어 죽지 않는 다면 싹수가 있을꺼라는 기대반으로..훗..명이 길어서인지..살았지요...온몸이 얼음장이 되어서..한 며칠 아팠지만요...훗...그때의 일이 생각 납니다.. 별루~ 아름다운 추억이 없는 어린시절이었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후훗 내동생을 업어주던 어린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요즈음은 도무지 동생을 업어주는 장면을 볼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사랑넘치는 장면인데...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조기 조기 위에 소를 옆에 두고 통안에서 책보는 사람... 혹시 경암 아니신지요? 수호지를 보다가 소가 혼자 집으로 가버려서 아버지한테 종아리 ㅋㅋㅋ
박광일님의 댓글
박광일 작성일내 어릴적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는 것 같아 가슴을 저미게 하는군요. 이런 귀한 자료들은 직접 촬영하신건가요? 추억의 명 장면들... 잘 감상했습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우와 증말 재밌다. '새마을 노래?'는 왠지 가슴이 좀 아프기도 하고...누굴 위한 새마을이었는지???알면 알수록 맴이 아파지는 우리의 농민들, 민중들, 선량하기 그지없는 우리의 이웃들!!!
마용주님의 댓글
마용주 작성일너무 좋은 사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 나두 작품사진 한답시구 돌아 댕기는데.. 넘 조흔 사진들을 모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