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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섬 하나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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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6건 조회 1,062회 작성일 04-0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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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섬_하나_04_14.JPG



어제 시화방조제에 갔지요.
쌍섬이라 불리던 큰가리섬과 작은가리섬 중 큰 가리섬은 방조제가 되고 작은가리섬만 남아서 짝을 그리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네요.
꽃님들의 가슴에 돌아올 수 없는 님을 그리며 서럽듯, 그리운 섬 하나 외로히 서 있습니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지길영님네 동내를 다녀오셨군요. 전에 그곳에서 근무하셨다고 들은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로우셨겠습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허걱~ 저도 어제 저의 후배들이 집에 놀러와서 베란다와 하우스의 꽃구경 시켜주고  대부도에서 굴밥을 먹고 왔는데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끼리 스쳐 지나갔군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그러셨군요~

풀꽃님의 댓글

풀꽃 작성일

  저는 이 곳을 지나려면 화가 나지요.큰가리섬을 지키지 못했거든요.큰가리섬헌티 미안하고 작은가리섬의 외로움이 안쓰러워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이 곳을 지나면서 혜강님을 떠올렸지요.이름도 같은데.....저는 시화공단 사업에 두 번에 6년반을 근무해서 이 곳 내력까지 모두 안답니다.안산도 본사에서 담당해서 알지요.안산과 시화는 제 생애에서 기쁨과 슬픔,아픔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가지고 있답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그러시군요. 저는 이곳 시민이 된지 4년차로 많이는 모르지만 주변에 갈만한 좋은 곳이 많아 정이 새록새록 드는 중입니다. 다음번 지나치실 일이 있으실때는 전화  주세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