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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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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1건 조회 1,192회 작성일 04-03-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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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연꽃을 재배하면서 가장 힘드는 일은 마음에 드는 품종을 손에 넣는 것이다.  눈앞에 보내온 물건을 보면서도 소각하거나 돌려보내야 할 때 그 울분과 속상하는 마음은 돌아오는 길이 어릿 어릿 할 정도이다.
이번에 미국에서 자랑하는  Baby Doll을 포함해서 6종을 2뿌리씩 들어와 심었다.  5종은 신품종이고 한가지는 확인을 위해 들여온 것이다.
Victoria 씨앗도 2가지를 들여와 발아중이다. 꽃샘 추위가 닥아왔지만
오! 맑은 햇빛. 즐거운 아침이다. 

댓글목록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그 많은 수련과 연꽃을 매일 바라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