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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성 댓글 10건 조회 1,119회 작성일 04-03-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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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주부입니다...

옛날에는  하찮은  풀로만  보이든  꽃들이  나이를  먹고 ,  자식을  키우다  보니,  장미에서  친정엄

마의  얼굴이  떠오르고,  동백에서  주름진  할머니의  얼굴이  아른거립니다...

피부에  와닿는  봄바람이  너무  좋아  아이들과  바깥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황사가  불어  멀리

는  못가고  요앞  화원에  가서  개운죽  사서  물컵에  꽂아  놓고,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만족  해야  될것  같네요....

처녀때  아무것도  아니든  풀이,  이제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추억이  깃든  꽃에는  더  애착이  가고  한번이라도  더  눈길이  갑니다...

그럼  옆에  있든  수선화는  시샘이라도  하듯  고개를  숙여  버립니다...

참  신기하죠.. 

모르는게  많습니다....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김미성님 어서오세요~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어서오십시오....풀에서 활력소를 느끼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 줄 모르는 사람들은 쬐금 불행하지요~ 환영합니다.

윤영미님의 댓글

윤영미 작성일

  뭐든 관심을 갖게되면,생각하기보다 느끼게되지요. 반갑습니다.행복하세요.

고재영님의 댓글

고재영 작성일

  반갑습니다. 부담없이 찾아주세요.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반갑습니다 자주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양혜임님의 댓글

양혜임 작성일

  반갑습니다!...저와 감성코드가 같아서 더욱 반갑습니다.몸을 낯추어 피어있는 들꽃과 풀...생활의 활력소 맞습니다.공감합니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장미-엄마, 동백-할머니요? 기발한 연상입니다. 환영합니다.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다정다감한 소개글이 봄날의 햇살을 더 북돋습니다. 어서오세요~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감성이 넘치시는분인듯....반갑게 환영합니다.~^^*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잘 오셨어요~~~! 이쁜꽃 보시면서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