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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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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2건 조회 1,161회 작성일 04-03-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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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 쯤 얼음이 어는데도 알을 낳더니, 벌써 머리와 몸통 구분이 않되는 올챙이가 얼음녹은 찬물에 가만히 있습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활동을 하겠지요. 매년 어린 수련잎을 뜯어먹고 어린이 들이 들 끌어서 개구리알을 건져 버렸는데 함께 공생해야 한다는 회원님 들의 의견을 따라 살생을 하지않았더니. 올해 논바닥은 올챙이가 굼실거릴 것 같습니다. 어린 잡초의 싹을 먹어치워 농사군의 시름을 덜어 주려나? 하고 기대도 해 봅니다.남쪽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과 함께 물속에도 변화가 일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댓글목록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앞다리가 쏙 뒷다리가 쏘옥 꼬물꼬물 꼬물꼬물 ~~~~개구리 됐네" ㅋㅋㅋ요즘 내 옆의 선생님이 스트레스 받고 나면 율동을 겸해 이노래를 즐겨 부른답니다. 난 웃느라고 ㅋㅋㅋ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

  에구..사진이 보고싶어 열었어요, 최명순 선생님... 전 몸치예요. 그래도 이 율동만큼은 즐겨서 해요. 그런탓에 써바이벌에서 이 게임만은 제깍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