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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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8건 조회 1,340회 작성일 04-03-26 22:37본문
단단한
떨림으로
겨울을 받아 마신 .. 너는 ,
속살도
고와 . ..
유백乳白의 향香이 진하다
들여다 보면
사뭇 ..
부끄러워하는 눈빛,
잎 하나 없어도 ~
와서 .. 박히는
햇살을 잠재우는 너에게
가녀린 호흡
밤새 뒤척이는
돌아눕는 어깨의 떨림을 본다
야해서 ..
백치 같은 너는 ,
짐짓 .. 무표정 이지만
얼굴을 부비면
너의 붉어진 .. 실핏줄에 ~
사람들은 안달을 한다
마치 . .. 순백의 개짐이
잘익은 봄 햇살에
부끄러워 하듯이 .. .. ^,^
댓글목록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어디서 한참 잠수하시다 물위로 부상 하셨나이까? 사업이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좋은 현상이구요 반갑습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초당님의 아름다운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뵙기를 소원하오니 은곡의 소원 들어주소서...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아니..뉘신가? 얼마나 궁금했던 이름인가? [황숙]이란......두.글.자....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요조님도 반갑습니다. 혹시 대전에 사시는 금아님을 아시나요~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금아님이 대전 사셨다구요?? 금시 초문입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白野누님... 송구 하옵나이다.. 어찌 게으럼을 피우다 보니.. 이렇듯.. 근심을 드렷나 봅니다.... 송구..송구.. 은곡 누님.. 길영님.. 고맙습니다.. 특히~ 은곡 누님의 말씀엔... 그져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고맙고 .. 고맙습니다... 맘에 새겨 두겠습니다... 백야 누님.. ^^*.... 뵈오니 힘이 납니다... 훗...훗..훗... ^ㅎ^ ... !!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무슨 일이 있으신가? 했습니다. 여전히 시를 보여 주시네요. 감사함다. 목련을 다시 찬찬히 볼께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우...훗 ... " 반가운 산호님... 동안 안녕 하셧찌요.. 뵈오니 참 반갑습니다 ^^*.. 늘.. 봄 햇살처럼 싱그럽기만을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