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을 탓하 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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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457회 작성일 04-04-13 22:37본문
산자락 길 섶에는
희디흰 무리 ..
조팝꽃이 흐드러지고 있었다
설익은 푸르름 속에서
이쪽 .. 저 언덕 배기에
배꽃이랑 .. 복숭꽃이 만발이다
오고야 마는 봄날에 ~
결국 ..
지난 겨울의 폭설은 어디로 갔는지
혹독한 현실엔
사람만이 미련한 탓인가요
느슨 하기만한 봄볕이 얄밉다
산 비둘기 소리 . .
구 " 구 " 구
아직 .. 여름 땡볕은 멀기만 한데
무심한 세월에
봄날의 화려한 교태에 `
부질없는 나의 생각들 ` `
젊지도 .. 늙지도 아니하고
이데로 살아온날 만큼만 ~
기억없는 시퍼런 청춘에 회한이 든다
봄의 뜨락에
주인 없는 빈집은 . .. 꼭 이나 "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 ~
희디흰 무리 ..
조팝꽃이 흐드러지고 있었다
설익은 푸르름 속에서
이쪽 .. 저 언덕 배기에
배꽃이랑 .. 복숭꽃이 만발이다
오고야 마는 봄날에 ~
결국 ..
지난 겨울의 폭설은 어디로 갔는지
혹독한 현실엔
사람만이 미련한 탓인가요
느슨 하기만한 봄볕이 얄밉다
산 비둘기 소리 . .
구 " 구 " 구
아직 .. 여름 땡볕은 멀기만 한데
무심한 세월에
봄날의 화려한 교태에 `
부질없는 나의 생각들 ` `
젊지도 .. 늙지도 아니하고
이데로 살아온날 만큼만 ~
기억없는 시퍼런 청춘에 회한이 든다
봄의 뜨락에
주인 없는 빈집은 . .. 꼭 이나 "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 ~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후후후 진솔한 마음에... 공감입니다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황숙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편안한 휴식공간같은 느낌이랄까? 감사!!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봄을 탓하진 마세요~~~ ㅎ~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마져요... 백야 눗님.. ^,^ " " 무지 반갑씀둥.... 금아님.. 연실님... 활력 넘치시는 일상...늘., 꿈 그득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