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4시에 상일동을 출발하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한 것은 9시 45분.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을 들여 낙동강변 하빈면의 연근재배단지(50농가70ha재배)에 수련과 연꽃을 포함한 수생식물 전시장을 만들어 연재배를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높히는 전시장을 주비하고 있었다. 내가 할 일은 전시할 연꽃(花蓮) 4종과 수련 12종을 납품하는 것이었다. 작업현장에 도착하니 낙동강 주류의 만곡부에 작년부터 숲속에 산책로를 만들고 수련과 연꽃을 포함한 수생식물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토질의 특성상 물이 쉽게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직경 2 미터의 타원형 고무다라 100여개를 준비하여 흙을 2/3이상 채우고 심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통재배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은 올 여름 한번 가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주변의 공지는 야생화로 조경할 예정이라고 지도하시는 농업기술센터의 김수용 선생님은 이야기 하신다. 그곳에서 '연밭주인'(동대구 안심과 신평연근 재배단지 220ha 지도) 정남식 선생님을 만나 정담을 나눌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다.
 한편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4.18-25(8일간) 제8회 비슬산 참꽃제가 열리고 있으니 등산도하고 야생화도보고 참꽃 맛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