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은 장미처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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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양섭 댓글 4건 조회 1,352회 작성일 04-04-18 21:15본문
그대는 장미처럼 말을 합니다
김윤진
사소한 일에도 입김이 어리고
말 보다 앞서 행동하는
아름다운 사람
그대는 장미처럼 말을 합니다
까르르 웃음 터트리는
정오의 태양 아래
설핏 눈을 뜬 여름새 한 쌍
서서히 비상하는 사랑놀이
벅찬 울림이 들립니다
그렇듯 기쁨은 전염되어
온 세상 만물에 퍼질 거라고
한 쪽 눈을 찡긋하며
샘솟는 사랑을 넌지시 표현할 줄 아는
마음결 귀한 나의 그대
그대는 마치 장미처럼 말을 합니다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솔붓꽃: 변경열 동의나물 :우정호 꽃마리: 정경해님의 작품입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봄비..봄비인지...밤비인지...멋들어지게 나리고 있습니다...오랫만에 뵙는 금아님의 알싸하신 맘처럼... ^,^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이양섭님, 모처럼 여유롭게 컴앞에 앉았습니다. 늘~ 정진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황숙님도 반갑구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참으로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셧는지요.. 혜강님... 건강 하시지요.... 훗..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