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상놈이 능소화를 심으면 양반이 불러다가 곤장을 쳤다고 하던데 정말로 그랬는지는 모르겠고 예전에는 귀했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흔해져 올림픽대로등 곳곳에 조경용으로 심어져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능소화의 꽃은 보기 좋으나 꽃가루를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특히 아이들 눈에 들어가면
큰일난데요.....속설인가요.... 그렇지는 아닐겁니다....

  아이들 눈에 들어가면 큰일이라는 것을 저도 여태 알고 왔는데요~ 뭐 꽃가루가 낚시바늘 모양으로 생겼다나..뭐라나!! 그랬는데....송박사님이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 본 결과 그런 모양을 발견하지 못하셨다고해서..저는 속설이겠구나 하고 여기고 있습니다.

  능소화 화밀엔 독성이 있다 하죠.. 아이들 눈 뿐만 아니라 어른 눈도 마찬가지로 독성의 화학작용으로 실명의 위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참 오래 피는 꽃입니다.

  상당히 여러번을 담아놓고도 이상하게 올리지 못했군요.곷가루는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하군요.양반꽃이라고도 불리니 상놈이 심으면 곤장을 쳤다는 게 일리는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밀에 독성이 있구나.. 그럼 가시라는 속설은 없애고 독을 조심해야 하는구나.

  독이 있다고요?? 우와~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