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공원에는 자생하는 것이 많은가 보네요.. 제법 많은 식물이 올라옵니다.

  아~ 네. 제법 많이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색색의 델피니움이 만발하여 저를 행복하게 했던 자리에 가보니 딱 한송이가 남았는데 꽃잎이 지저분하게 되어 있어 그아이는 포기 하고...꿩대신 닭이라고 하나요?, 이외에도 개망초는 물론이고 조뱅이군락,낭아초 갈퀴, 몇개채는 안되지만 쑥부쟁이, 흰색과 노란색이 함께피는 인동, 어리연, 수련등등,이 있구요 작은 옥구산과 연결된 산행길에는 많은 야생화를 식재해놓은 '야생화 있는길'이 있어 시민들의 정서생활 함양에 톡톡히 한몫을 하지요. 그뿐 아니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작새를 위시한 20 여종의 조류도 있어 명실공히 시흥시의 훌륭한 공원입니다!  너무 자랑했나 보네요. 시흥 시민이 된지 3년밖에 안됬지만.....넘 좋아요!~^^*

  누운주름잎하고 꽃모양이 비슷하네요... 색상이 좀 진하긴 하지만서도...

  너무 번진다는 얘기에 화분에 심었더니, 어찌나 실하게 잘 자라는 지, 꽃필 날만을 기둘리고 있습니다. 아참, 물을 좋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