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들이 "앵앵", 나비가 "나폴나폴" 찾아들면 화룡점정이 될듯...

  보기 좋습니다.

  숲에서 뭇 꽃들과 만나면 나도 함께 꽃이 되어버립니다. 같은 꽃이요, 생명인데 만나는 장소와 때에 따라 감흥이 달라지니 모를 것은 이내 마음...세상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분별됨을 다시 인식합니다. 적당한 그늘이 있는 숲...숨 고르기 딱 좋은 장소 같습니다.

  올해 꿈은 자생 앵초 보는 것입니다.

  이한윤 선생님 ..습기가 많은 계곡의 그늘진 곳에  주로 살고 있답니다.

  앵초.큰앵초 ,설앵초.. 모두무두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