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붙여진 이름인지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한해살이풀로서 높이가 60 cm 정도이며, 햇볕을 좋아 하므로 하루종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 가꾸고, 이 화초는 달이 있는 밤에 보면 야광처럼 빛이 나고요, 식물의 즙액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씨앗이 떨어져 다음 해에 다시 싹이 나서 자랍니다. 가운데 작은 흰꽃이 꽃이고 가장자리 기다란 것이 잎입니다. 푸르던 잎이 작은 꽃이 달리면서 잎 가장자리도 꽃처럼 하얗게 변하는데, 멀리서 보면 흰 장미처럼 아름답습니다.

  오~~ 이것이 설악초 였군요.. 어느 식당에 가니 화단을 장식하고 있어 주인아저씨께 여쭸더니 잘 모르시더라구요 잎 가장자리 때문에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때까지 아주 예쁘다며 자랑하시더라구요.. 그래 저두 씨앗좀 얻어왔었는데...

  지금 심어도 될까요??

  지금이라도 심으세요. 흙은 씨앗이 안보일 정도만 덮어주세요. 늦어도 꽃을 봐야 내년에 종자를 번식시키지요. 집에서는 따로 씨앗을 받지 않아도 떨어진 씨앗이 알아서 내년에 다시 나옵니다. 언제나 행복은 내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어디선가 본 듯도 싶은데....근데 처음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