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님~~ 집에 꽃나무가 아주 많으신가봐요~~~ 그 많은 꽃들을 관리하시려면.... 후~~~ 대단하십니다~~~

  어제는, 화분을 세어 보니 206개더군요. 꽃밭에 있는 꽃 말고 화분만... 야생화를 기르는지가 20여년이 더 되는것 같아요. 언젠가는 식물원을 할까하고 장소를 물색 해 보았는데, 그냥 취미생활만 하기로 했답니다. 남편은 제가 꽃에 빠졌다고 하면서도 산이나 식물원에나 꽃구경 가야된다고 하면 항상 길 안내를 해 주지요. 제가 운전을 못하거든요. 금년에는 이상하게 꽃을 많이 죽였어요. 그래서 사들이는 것도 괭장하지요. 종로5가 양재동 그리고 농장으로 찾아다니지요. 그래서 여름에는 긴 여행을 못합니다. 항상 당일치기를 하지요. 꽃들 물때문에...치료실도 있어요, 아푼 아이들은 옥상에서 치료를 하지요. 그리고 건강해서 꽃대가 올라와 몽우리가 피어나면 베란다나 계단에다 두지요. 꽃을 보며 마음을 치료하고

  행복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파랑새는 내 처마밑에 있다' 명언입니다.

  아름다움을 키우는 사랑의 마음이 본바탕에 가득 담겨있나봐요~~ 결코 쉽지가 않은 일이건만... 좋아서 사랑해서 하는 일은 그저 즐거울 따름이어서... 그렇지요?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화분수가 206개 라는것도 대단하지만,,, 206까지 잊지않고 세신 김은주님 정말 대단하세요.. 전 7,80 넘어가면 꼭 헷갈리거든요...

  사랑과 정성이 없으면 힘든 일이지요..  식물들이 잘 커주길 바라며...박수를 보냅니다.

  이양섭님 정경해님 서종택님 오늘도 님들에게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서울집이 혹시 식물원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