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도 보호종으로 알고 있는데... 관찰한 결과는 몇년전에 수십뿌리 보았는데 해마다 개체 수가 줄어 올해는 십여개만 싹이 올라왔더군요. 보호를 하면 자꾸 늘어나는 줄 알았는데 자꾸 없어지네요.

  약재라고 인터넷에 올라오니 뭔지도 모르고 채취하는듯 합니다. 오늘 산행중에 보니 어느분이 꿩의다리를 캐서 삼지구엽초라고 하며 들고 다니는걸 보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휴....

  그러게요~ 그동안 다니던 몇 곳을 이젠 찾지 않는 곳으로 기억에서 지워 버렸습니다. 가보면 너무나 가슴이 저려와서요~ 지들 좋으라고 많은 사람에게 대못질을 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지요~ 글구 꿩의다리는 독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시골 장터에 가보면 거의 다가 삼지구엽초라고 팔더군요~ 돈에 환장들 한 것인지~~~^^

  고양에도 천마가 있군요...김천 어디쪽인가 천마 많이 재배하는것 같드만요.

  글 솜씨가 없어 뜻이 잘못 되었나 봅니다.^^ 제가 천마를 관찰하는 곳은 캐가서 없어지는것이 아니고 자연으로 없어집니다.

  아이고! 이용일님 죄송합니다. 고양이 아니고 가평입니다.

  푸하하... 저는 이용일님의 글중에 고양을 고향으로 읽고,,, 어랏.. 이용일님 고향은 안면돈데.. 하면서 갸웃거렸다는......... 저 사오정 맞는거 같아요.